김진선 제소장
제 소 장
수 신 : 경기도당 당기위원회
일 시 : 2007. 2. 11.(일요일)
소속지부 : 안양시위원회
직 책 : 당원
성 명 : 강 현 만
주 소 : 안양시 동안구 호계3동 650-8 금산빌라 1동 지하2호
연 락 처 : 011-9924-2058
제 소 취 지
안양시위원회 강현만은 안양시위원회 소속 김진선당원(이하 당원 생략)을 당기위원회에 제소합니다.
1. 피제소인 김진선은 프락치 혐의가 상당히 있는 사람입니다. 이에 김진선의 프락치 행위에 대해 엄중한 처벌이 필요합니다.
2. 당에 대한 개념이 없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무차별적인 해당행위(조직의 질서와 체계 부정, 독선과 아집 등) 및 인신공격과 명예훼손 등에 엄중한 처벌이 필요합니다.
3. 제소장 등을 인터넷 등에 유포할 수 없다는 당규를 무시하면서까지 오직 강현만을 죽이겠다는 당규위반 행위에 대한 엄중한 처벌이 필요합니다.
제 소 사 유
가. 제소인 강현만은 누구인가?
제소인 강현만은 84학번으로 학생운동(5.3인천투쟁 등으로 수배 및 구속, 학내투쟁으로 3번제적, 3번정학 등)에 이어 89년 노동운동에 투신하여 노동운동과 시민운동을 전개하였으며, 민주노동당의 발기인으로 당의 강화발전에 함께 해 온 사람입니다.
제소인은 학생운동에서 만난 집사람(심찬구)과 노동운동을 함께 하였으며, 세 아이의 아빠로서 생활인으로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진보운동에 한 길을 걷고 있습니다.
제소인은 진보운동의 한 길을 걷는 과정에 불의와 유혹의 손길에도 오직 시대와 민중의 이익을 제일로 삶을 꾸려왔습니다. 현재도 반지하 2,500만원의 집에 살면서 최저생계에도 못 미치는 경제적 삶으로부터 어려움을 묵묵히 감내하고 있습니다.
제소인은 2006년 5.31지방선거시기에 안양시장후보였으며, 안양시동안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었습니다.
나. 피제소인 김진선은 누구인가?
피제소인 김진선은 서울지하철노동조합 조합원입니다. 민주노동당의 최고지도부가 되겠다고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를 했던 사람이며, 민주노총의 지도부가 되겠다고 여성부위원장에 출마를 했던 사람입니다.
피제소인 김진선은 2006년 5.31지방선거 시기에 안양시 1번 비례후보였으며, 5.31지방선거 선거대책본부 수석부본부장, 안양시동안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었습니다.
다. 김진선의 프락치 행위
1. 2006년 2월 안양시청에서 지방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마치고 지역위원회 사무실로 돌아가는 중에 김진선이 선관위에 방문할 일이 있어서 방문하러 간다고 하기에 차를 타고 가면서까지 선관위에 가서 절대 명함을 주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도 김진선은 굳이 후원계좌가 적혀 있는 명함에 볼펜으로 두 줄을 그어 가면서까지 명함을 준 이유가 무엇인지 도무지 모를 일입니다.
더욱 황당한 것은 비산동선거구에 출마하는 당의 후보와 일꾼이 명함을 주지 말라는 눈치까지 주는데도 불구하고 기어이 명함을 준 행위는 명백하게 해당행위이며, 이는 프락치나 할 수 있는 행동이라 할 것입니다.(당시에 지역위원회 위원장 강현만과 사무국장 심찬구가 선관위에 인사차 방문했다가 무심코 건넨 명함으로 인해 선관위에서 고소고발 등의 조치 운운하며, 소환조사를 하던 상황이었습니다)
2. 선거운동 기간중에 안양시동안구선관위원회가 검찰에 사건을 고발(제소인 강현만과 피제소인 김진선)함으로 인해서 안양경찰서에서 조사하겠다고 강현만에게 통보가 있었으나 지금은 선거기간 중이므로 선거가 끝나고 조사를 하자고 해서 선거 이후에 안양경찰서 조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2006년 6월 중순경 수요일에 강현만은 안양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으며, 담당 경찰관이 김진선을 조사하겠다고 해서 김진선은 주5일 근무를 하므로 토요일에 조사를 받으면 편할 것 같다고 해서 그렇게 조사를 하는 것으로 하고, 연락은 편하게 저보고 하라고 하였습니다.
이에 저는 김진선에게 전화를 하였으나 연락이 되지 않았고 문자를 남겼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진선은 토요일에 안양경찰서에 조사를 받으러 가면서 미리 조사 받은 저에게 어떻게 조사를 받았는지, 주의하거나 조심할 사항은 없는 지 등에 대해서 묻거나 연락도 없이 그냥 혼자 경찰서에 가서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러한 행동은 도저치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이며, 경찰서와 모종의 관계가 아니고서는 생각할 수 없는 행위라 할 것입니다.
3. 뿐만아니라 김진선은 안양경찰서 조사를 받기 전이나 후에 안양시동안구선관위에 찾아가서 수시로 명함 관련한 사건에 대해 굳이 이리저리 케묻고 다녔습니다.
이는 과거의 경험으로 비추어 보건데 프락치가 아니고서는 행동하기 어렵다고 할 것입니다. 도저히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입니다.
4. 2006년 7월16일 제소인은 안양경찰서에서 마지막 조사를 받으면서 담당 경찰관으로부터 무혐의 처분으로 문제없이 처리하겠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도 김진선은 7월말경에 안양시동안구선관위에서 그랬다고 하면서 그냥 쉽게 넘어가지는 않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고 다녔는데 이건 무슨 행동입니까?(큰 문제라도 있는 듯이 확대하고 키우는데 노력한 이유가 무엇입니까?)(명함 건은 수원지검으로부터 무혐의 처분으로 끝났습니다)
5. 2006년 7월 민주노동당은 내부고발자의 고발로 인하여 중앙선관위를 비롯하여 각지역의 선관위 조사로 인하여 상당한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경기도선관위로부터 민주노동당의 몇 개 지역위원회도 실사차원의 조사를 받게 되었는데 안양시동안위원회도 그 중 한 지역위원회였습니다.
문제는 2004년 3월 12일 개정된 선거법에 따라 지구당이 존재할 수 없고, 상근자나 돈의 현황을 뻔히 알고 있으면서도 김진선은 경기도선관위로부터 돈을 받았냐는 질의에 대해 돈을 받지 않았다고 진술하는 뻔뻔함을 내보였습니다.
지역위원회를 흔들고 강현만위원장을 어떻게든 옭아매겠다고 하는 행위로서 프락치가 아니고서는 할 수 없는 행위라 할 것입니다.
6. 2006년 8월15일 민주노동당은 내부고발자 문제로 인하여 발생한 상황을 수습하기 위하여 제5차 중앙위원회를 개최하였으며, 중앙위원회에서는 민주노동당 지역조직운영 방안과 관련해서 일체의 사무실이나 돈에 대한 내용이 없는 것으로 재차 확인하였습니다.
이러한 사실에 대해 회의보고와 게시판의 공지를 통해서 충분히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김진선은 홈페이지 게시판에다 서슴없이 글을 써댔습니다.
안양경찰서와 안양시동안구선관위가 수시로 드나드는 홈페이지에 이처럼 글을 써대는 행위는 프락치가 아니고서야 어떻게 할 수 있는 행동이라 하겠습니까?
7. 2006년 9월 3일에 개최된 안양시동안위원회 마지막 임시대의원대회에서 김진선은 지역회계 문제를 중앙당에서 책임질 수 있다고 소리치면서 지역회계 관련한 자료를 회수하는 것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하고 임시대대에 제출된 지역회계 자료를 회수하는데 응하지 않았습니다.
도대체 김진선이 주장하는 지역회계 문제를 중앙당에서 책임질 수 있다고 하는 말이 가당키나 한 이야기 입니까? 도대체 어떻게 중앙당에서 책임을 질 수 있다는 것입니까?
지역회계 자료가 그동안 모두 회수를 해 왔음에도 거부하는 큰 소리를 거침없이 하는 사람이 당 조직의 부위원장이라니 말해서 무엇 하겠습니까?
8. 김진선은 도대체 어떻게 그리도 많은 회계자료와 문서들을 가지고 있는지 지역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저도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많은 간부들조차 이해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안양시동안구선관위나 안양경찰서 또는 국가기관과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 해명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9. 김진선은 5.31지방선거와 관련해서 안양시장후보였던 강현만이 안양시동안구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회계와 당내 회계가 일치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강현만을 안양경찰서에 형사고발 하겠다는 파렴치한 행태를 거침없이 보인 사람입니다.
김진선의 이러한 행동은 사전에 정보기관원이라는 책임을 면피하기 위한 연막은 아니었는가 판단됩니다.
10. 김진선은 강현만⦁심찬구 부부의 개인거래 통장 입출금내역을 어떻게 확보하였는지 부부간에 통장에서 오고간 돈에 대해서까지 시비를 거는 것은 물론 부정한 돈으로 제소까지 하였습니다.
개인의 금융계좌까지 조사하고 다니는 행위는 금융관련법의 처벌사항이며, 어떻게 이러한 사항들을 알고 있는지 조사와 더불어 처벌이 필요한 부분입니다.(첨부서류 김진선의 제소장 6. 송금의혹)
11. 뿐만아니라 김진선은 1994년 지하철파업으로 당시에 파업간부 모두가 구속 또는 해고가 되었는데 유독 김진선과 다른 한 명만 아무런 조치도 당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는 당시 지하철에서 근무했던 간부에게서 제기된 의문점입니다.
김진선은 2004년 지하철 파업기간 중에도 유럽여행을 떠났습니다. 당 최고지도부, 민주노총 최고지도부를 하겠다고 출마한 사람으로서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입니다.
이상의 김진선은 도저히 진보운동을 하는 사람이 하기 어려운 프락치, 프락치적 행동을 하였기에 엄중한 문책과 처벌이 필요하다고 할 것입니다.
라. 김진선의 해당행위, 명예훼손, 인신공격 등
안양시동안위원회는 2004년 17대총선이 끝나면서부터 2006년 지방선거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2005년 3월 제소인은 안양시동안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되었으며, 터무니없는 사건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에도 2006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05년 5,6월경에 안양시동안위원회 4명의 기초의원 후보 중에 2명의 기초의원 후보를 준비할 수 있었으며, 제가 시장후보로 최종결심하면서 2006년 5.31지방선거에서 안양시 모든 기초의원 선거구에 후보를 내는 것은 물론 시의원비례후보도 2명을 내게 되었습니다.
1. 김진선은 5.31지방선거에 대한 앙심과 시장후보 강현만에 대한 앙심으로 선거내내 선거운동을 어지럽혔습니다.
1-1. 김진선은 2005년 안양시 기초의원 바선거구에 후보가 없는 상황에서 후보발굴을 위하여 위원장과 지역위원회가 동분서주하고 있다는 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러던 중에 2005년 10월 말경에 제소외 정성희당원으로부터 바선거구에 출마의 뜻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연락을 받고 만나게 되었으며, 출마의 뜻을 확인하고 바선거구에 출마하는 것으로 대내외에 이야기를 하는 것은 물론 김진선이 참석한 상집회의에서 이러한 상황을 보고하였습니다.
상황보고가 있었던 다음주에 김진선은 갑자기 자기가 바선거구에 출마하겠다는 통보와 주장을 하였습니다.(당시에 김진선은 비례후보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상집간부들 모두가 황당한 상황을 맞이하였고, 위원장이었던 저로서는 어떻게든 김진선을 설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겨우겨우 당내 공직선거 전에서야 설득이 통하여 김진선을 비례후보로 출마토록 결심하게 하였습니다.
누가 보아도 당선가능성이 높은 비례후보를 거부하고 지역기초의원 후보로 출마하겠다는 김진선의 주장을 이해하기 어려웠으나 김진선은 기초의원 지역구후보로 출마하겠다는 뜻을 주저 앉혔다는 것에 대해 속마음 깊이 원한을 품었습니다.
1-2. 김진선은 제가 5.31지방선거 안양시장 후보로 나가는 것에 대해서도 불평과 불만을 품었습니다. 뿐만아니라 제소외 부부관계였던 심찬구당원이 사무국장이면서도 지역구에 시의원 출마를 하는 상황이었기에 더욱 저에게 앙심을 품고 일체의 선거운동에 나서지 않았으며, 선거운동 전반에 힘을 빠지게 하였습니다.
1-3. 김진선은 2006년 5월 4일 경에 제소인과 전화상으로 언쟁을 하게 되었습니다. 선거운동을 일체 하지 않는 것에 대한 언쟁이었는데 김진선은 제가 큰소리로 꾸중을 했다고 깊은 앙심을 품는 것은 물론 제소외 아름다운반역, 레드산 등에게 음해와 중상모략에 가득찬 내용으로 선거운동을 방해하게끔 만들었습니다. 그것도 본 선거운동을 직전에 앞두고서 말입니다.
당중심성이나 조직에 대한 이해를 전혀 갖지 않고, 오직 김진선을 중심으로 모든 것을 사고하고 맞추려는 행태는 선거기간 내내 선거운동을 어지럽히고 곤란하게 만드는 해당행위로 나타났습니다.
비례후보이면서 선대본의 수석부본부장을 맡고 있는 사람이 5.19일 본선거운동 들어가기까지 일체 아무런 선거운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2. 김진선은 비례후보이자 선대본의 수석부본부장을 맡고 있으면서도 1주일에 겨우 1회 진행하는 선대본 회의마저도 불필요성을 수시로 언급하였습니다.
지난 2004년 4,15총선에서는 2월경부터 매일같이 선대본회의를 진행하였으며, 옆동네인 군포시위원회의 경우 5.31지방선거 당시에 매일 밤 11시에 점검회의를 통해서 선거운동을 잘하도록 독려 했던 것에 비추어 보면 정말 어처구니없는 행동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주 1회 진행하던 선대본회의는 도대체 왜 회의를 하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었으며, 선거운동을 하는 시장후보를 비롯해서 각 지역구후보들에게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하였습니다.
비례후보이자 선대본의 수석부본부장이었던 김진선의 선거운동 해태는 명백하게 징계감이라 할 것입니다.
3. 비례후보이자 선대본의 수석부본부장이라는 김진선은 안양시동안구선관위원회로부터 명함건으로 조사가 피제소인에게까지 제기되자 당의 간부직을 맡으면 공사(서울지하철)법에 따라 해고될 수 있다면서 안양시동안위원회 홈페이지 간부 소개란에 있는 김진선의 부위원장 소개 부분을 삭제 해 달라고 지역위원회 사무실로 긴급하게 전화가 왔습니다.
이게 도대체 뭐하는 행동인지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홈페이지 삭제는 홈페이지 기술관리자가 할 수 있는 부분이었기에 연락해서 조치하라고 하였습니다.
선거운동을 어떻게 하고, 각 후보들에게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일체 고민이 없는 사람이 김진선 신상에 관련된 사안에 대해서는 어쩜 그렇게도 순발력있게 움직이는지 황당무계한 일이라 하지 않을 수 없으며, 엄중한 규율을 통해 기강을 바로 세워야 할 것입니다.
4. 또한 김진선은 주1회 하는 선대본 회의 중에도 비례후보로 시의원에 당선되면 공사에 근무하면서 받는 연봉보다 수입이 줄어들기 때문에 자신은 희생하는 것이라는 주장을 수시로 하였으며, 발로 죽어라 뛰는 후보들과 운동원들을 힘 빠지게 하였습니다.
비례후보로 확정된 사람이 자기는 비례후보를 하겠다고 한 적이 없고 억지로 떠밀려서 비례후보가 된 것에 불만이나 표시하고 희생운운하는 것은 제대로 된 사람입니까?
지금도 여전히 그때 생각에 변함이 없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죽하면 당시 출마 후보 중에 우리 한 번 연봉 얼마인지 까봅시다 하고 싶은 말이 목구멍에까지 차올랐다고 했겠습니까?
5. 김진선은 공사에 근무하기 때문에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것은 물론 자신은 비례후보이기 때문에 본 선거운동 기간에만 선거운동을 하면 된다는 주장을 펼치면서 명함 한 장도 돌릴 수 없다고 했습니다.
이러한 사람이 비례후보이고 수석부본부장이라는 게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예비선거 운동 기간에 단 한 시간도 선거운동에 결합하지 않고, 단 한 장의 명함도 배부하지 않을 사람이 비례후보는 왜 출마를 했으며, 수석부본부장은 왜 맡았는지 무얼하기 위함인지 심대하게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6. 김진선은 모든 후보들이 정말 죽어라하고 선거운동을 하는 기간 중에 연월차휴가를 내서 선거운동을 도울 수도 있고, 그것도 어려우면 주5일 근무로 회사가 쉬는 날인 토,일요일라도 선거운동에 결합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시간에 한가하게 여행이나 다녔다면 더 이상 말을 해서 무었하겠습니까?
도대체 이런 사람이 진보정당의 간부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7. 지역위의 부위원장, 5,31지방선거 안양시 비례후보, 안양시 선대본의 수석부본부장을 맡고 있는 자가 지역위에서 일상사업으로 진행했고 선거시기에도 계속해서 진행하던 주 2회 저녁 동아리 모임에 문 열어주고 끝나면 문 닫고 가는 것조차 한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전화상의 언쟁 중에 ‘당연히’ 해야 할 일이 아니냐는 말을 물고 늘어지면서 그게 어떻게 당연히 해야 할 일이냐 ‘정중하게 청원하고 요청해야’ 할 일이지 하면서 일체 함께하는 모습을 거부하였습니다.
평당원이 주인되는 정당, 진성당원제에 대한 이해가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인지 의심스럽기 그지없습니다.
8. 김진선씨는 비례후보로서 선거운동에 적극 결합해야 하고, 시장선거운동에 함께 해야 한다는 부분에 대해서 “비례후보가 시장후보의 시다바리냐, 선거운동원이냐” 고 주장하면서 선거운동을 거부했습니다.
다른 당원들이 시장 후보나 기초의원 후보와 결합해서 열심히 선거운동 하는 것은 시다바리이고, 선거운동원이어서 한 것입니까?
도대체 김진선이 생각하는 진보와 당은 무엇인지 심각하게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9. 김진선은 지하철공사에 근무하기 때문에 자기는 법정선거기간인 본 선거 13일만 선거운동 하면 된다고 주장하고 그렇게 한 사람입니다.
이게 도대체 말이나 되는 주장입니까? 당의 일상은 매시기 선거라는 인식이 없는 사람입니다.
구체적인 선거운동도 다른 사람들은 1년, 2년 전부터 준비하고 진행하는데 이런 것에 대해서 김진선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를 일입니다. 비례후보랍시고 목에 기브스만 할려고 했지 도대체가 기본이 없는 사람입니다. 선거에 폐해만 끼친 사람인 것입니다.
10. 법정 본 선거 기간 13일만 선거운동 한다던 김진선은 본 선거 기간 중에도 이해하기 어려운 선거운동을 보여 주었습니다.
김진선은 항상 늦게 나오고 일찍 들어갔습니다. 일당 7만원에 김진선이 고용한 선거운동원들 보기에도 민망했습니다. 김진선의 행태는 선거운동원에게 사장이었습니다. 선거운동원들이 보기에도 후보라고 할 수 있는지 의심스럽고 부끄러운 모습으로 일관하였습니다.
그나마 본 선거 기간 중에만 열심히 하면 된다는 스스로의 말에도 전혀 책임을 지지 않는 모습뿐이었습니다.
11. 김진선은 그 어떤 후보도 하지 않던 일당 7만원씩 5명이나 되는 선거운동원을 고용했습니다. 시장후보나 도지사후보 보다 많은 선거운동원 비용을 지불했습니다.
그러고도 김진선은 비례후보에게 할당된 민주노총이나 당에서 지원된제반 선거비용을 다 사용하지 못했다고 생난리를 쳤습니다. 민주노동당의 선거형편과 조건 그리고 지역위원회의 전반적인 선거정황과 선거비용에 배분에 대해서 전혀 안중에 없습니다. 정기대의원대회에 밑도 끝도없이 불참해 놓고 선거운동은 아무 것도 하지 않았던 사람이 어쩜 엉뚱한 욕심에는 그렇게도 집요함을 보이는지 혀를 내두를 지경입니다.
12. 김진선은 당 차원에서 모아지고 사용되어지는 선거비용이 당의 선거비용이며, 선거운동의 전략과 전술에 따라 사용될 수 있다는 생각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김진선에게 선거지원금은 오직 김진선 개인의 쌈짓돈입니다. 오직 비례후보만을 위해서 700여만원이라는 돈을 사용하고도 불평불만으로 지역위원회를 교란시키는데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김진선에게 선거비용이라는 게 중앙당, 도당, 지역위가 전체적으로 충분한 논의를 통해서 계획되고 조정되어 사용되어 질 수 있다는 인식은 전혀 없습니다.
13. 다른 후보들이 선거비용을 최대한 줄여가면서 선거운동에 전력투구할 때 김진선후보는 마치 자신은 써야 할 돈을 다 쓰지 못해 분이 풀리지 못한 사람처럼 행동했습니다.
김진선이 사용한 선거비용은 다른 지역의 비례후보 또는 도당의 비례후보에 비해서도 부족함이 없었다고 판단합니다. 사실 김진선 비례후보는 계획 했던 것 이상으로 많은 비용을 지출하였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불만을 표출하는 것에 대해서는 어안이 벙벙할 뿐입니다.
14. 한창 선거가 진행 중인 상황임에도 개인의 이해와 욕심으로 인해 기분이 상했다고 하여 선거운동에 위해를 가하는 행동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이는 5월 초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어지럽게 나타났습니다.
도대체 적반하장도 이만한 적반하장이 없습니다. 선거운동을 조금이라도 하던 사람이라면 그럴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김진선이 그러한 행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선거운동을 전혀 하지 않았던 사람이기에 가능했으며, 애초부터 선거와 당의 발전은 안중에도 없었기 때문이라 할 것입니다.
15. 선거운동을 열심히 한 자가 선거평가를 주장하는 법인데 아주 우습게 되었습니다.
도대체 선거운동이라고는 구경만 한 사람이 선거평가 하자고 난리니 말입니다. 그것도 선거운동을 안 한 사람답게 주관적인 평가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시장선거나 다른 지역위선거, 심지어 같이 출마한 비례후보에 대한 고려도 전혀 없습니다. 오직 김진선 후보의 주관과 불평, 불만으로 가득한 평가입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도저히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16. 선거가 끝나자마자 김진선은 원칙과 절차에 충실한 사람인 냥 행세하고 주장하는데 정말 철면피가 따로 없다는 생각입니다.
김진선은 양심에 손을 얹고 부위원장으로서 얼마나 일상 사업과 주민사업, 그리고 상집이나 운영위의 결정에 대해 함께 하고자 했는지 자문해 보기 바랍니다. 기본적인 회의도 걸핏하면 빠지고 1년에 한 번 하는 중요한 정기대의원대회도 그냥 빠지는 사람이 원칙과 절차에 충실한 사람처럼 행세하니 이 얼마나 우스웠겠습니까? 정말 한심스럽기 그지없습니다.
17. 김진선은 선거가 끝나기가 무섭게 출퇴근명세서와 월급명세서를 가지고 와서 비례후보에 출마하여 받을 수 없게 된 연차 비용을 보전해달라고 주장하였는데 참으로 가관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나중에는 스스로도 심하다고 생각했는지 꼭 그런 것은 아니라고 했지요. 김진선에게 왜 비례후보로 나갔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나아가 당 활동은 왜 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개인의 이익만을 앞세우는 다른 당도 많습니다. 김진선은 어디에 서야 맞는지 제자리를 찾아야 합니다.
18. 5,31지방선거가 끝난 이후에도 김진선은 몇몇 당원들에게 끊임없이 왜곡된 정보를 흘리고 조직을 흔들었습니다.
지역위원회의 부위원장이라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설득을 해야 하는 입장임에도 오히려 왜곡된 정보를 흘리며 충동질하고 이용하기에 급급하였습니다. 게시판은 이제 김진선과 그들의 놀이터가 된 것입니다.
당을 흔들고 망가뜨리는데 앞장 선 김진선의 역할은 대단히 훌륭하였습니다.
19. 김진선은 현재 정당구조와 정치자금법상의 현황을 뻔히 알면서도 경기도선관위의 지역위 교부금에 대한 질의에 대해 수령한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이는 강현만을 어려움에 빠트리기 위해 당이야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는 해당행위의 전형이라 할 것입니다. 진정 김진선은 간부로서 당에 대한 인식이 조금이라도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이런 해당행위에 대해 당의 규율을 바로 세우지 않는다면 언제라도 이런 해당행위자들이 준동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 김진선이 말하는 걸 듣다보면 도대체가 조직이나 진보, 당은 안중에도 없고 오직 김진선이라는 사람의 자존심과 이익만을 추구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기분이 좋다 나쁘다. 내가 어떻다. 이런 김진선의 모습이 정말 노동조합 활동을 하기는 한 사람인지 의심스럽습니다.
김진선에게 있어서 모든 것의 중심은 오직 김진선에게 기분이 좋은지 나쁜지, 어떤 상태인지에 맞춰져야 합니다. 조직과 당은 없습니다.
21. 김진선은 통합안양시위원회 선거에서도 부정선거를 거침없이 행하는 사람입니다. 반성할 줄 모르는 사람입니다.
목적달성을 위해 지역의 시민사회단체나 개별인사를 만나서 당의 위신을 추락시키는 행동도 서슴없이 합니다. 심지어 공보물 관련해서 적자분을 갚아야 할 시흥시 허0일 동지에게도 돈을 대신 갚아 주겠다는 식으로 거짓말을 하는 사람입니다. 정말 사람이 어떻게 이럴 수 있는지 이해가 어렵습니다.
22. 김진선은 대오각성하고 반성해야 하는 처지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강현만에 대해 끝까지 위해를 가하고자 제소를 하였습니다.
김진선이 제소한 사유들은 철저히 무고, 명예훼손, 인신공격 등에 해당하는 내용이므로 일절 감안해서는 아니됩니다. 이에 저는 김진선의 제소사유 일체를 무고 등의 사유로 제소합니다.
마. 김진선의 당규위반
김진선은 당규 제6호 제7조 11항에서 규정하고 있는 “제소를 전제로 한 시점부터 제소장 일체를 인터넷 등에 공개할 수 없다.”는 당규를 위반하면서까지 상대에게 위해를 가하겠다는 엉뚱한 일념으로 제소장 일체를 공개하는 행태도 서슴없이 저지르는 사람입니다.
바. 글을 마치며
정말 어떻게 하는 것이 진정으로 당을 위하는 것이며, 당원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모습인지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속된 말로 무슨 부귀영화를 누린다고 이래야 하는 생각에서부터 지난 날의 삶의 발자취까지 저리고 서글프게 다가 왔습니다. 사람이 보기 싫고 만나기 싫어 졌습니다. 응어리져 치솟는 분노와 상처는 정말 어디에 하소연을 하고 삭혀야 할지 답답한 시간에 아프고 아파하고 있습니다.
하루에도 수십번씩 용서와 응징이 왔다 갔다 하는 마음은 그만큼 무거웠습니다. 조용히 사색과 모색의 시간으로 가지고자 현장에 취업해 있는 조건은 이 모든 것에 대해 때때로 귀찮은 것이었습니다. 공장에서 일하는 것도 힘든데 어쩌면 부질없어 보이고, 황망한 상황에 시간과 공간을 버려야 한다는 생각에 힘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모든 상황이나 조건에도 불구하고 조성된 진행경과는 그냥 있을 수만은 없으며 어떻게든 대응하고 당의 정신과 기강을 바로 세워야 하는 것으로 힘 쏟기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김진선은 지금까지 말한 모든 죄과에도 불구하고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이 당 중심성이라고는 찾기가 힘들다는 것입니다. 더불어 조직에 대한 질서와 체계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거부하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오직 김진선이 중심이며, 김진선의 기분과 상태가 모든 것에 앞서므로 김진선을 거스르지 말아야 모든 걸 이해하거나 인정할 수 있다는 자세와 태도입니다.
지난 5.31지방선거를 전후로 한 김진선의 행보는 도저히 진보정당의 당원이라고 하기에는 터무니없는 모습으로 일관하였습니다.
선거기간 내내 통일단결을 저해하고 선거에 어려움을 가중시겼습니다. 선거가 끝나고 나서는 선거의 귀중한 경험과 교훈을 무위로 돌리는데 전력을 다한 모습 그 이상이 없습니다.
이런 사람에 대해 진보정당 민주노동당이 규율과 기풍을 바로 세우지 못한다면 앞으로도 계속해서 민주노동당에 이런 행태가 만연하게 될 것입니다.
당기위원 동지들께서 시대와 민중의 요구에 부끄럼 없는 결정을 내려주시리라 믿습니다.
첨 부 서 류
1. 김진선당원이 제출한 첨부서류 일체
2. 구안양시동안위원회 홈페이지 게시판
3. 통합안양시위원회 홈페이지 게시판
4. 김진선당원 5.31지방선거 회계 보고서
5. 정성희당원 회계 관련서류
6. 2006년 정기대대(2005년 결산 및 2006년 예산안)
7. 2006. 9. 3. 임시대대 회계감사 보고서
8. 김창호지역장, 안성주회계감사 등 관련 당사자들...
9. 기타 사항은 진술과정에서 수시로 제출토록 하겠습니다.
2007. 2. 11.
제소인 강 현 만 (인)
민주노동당 경기도당 당기위원회 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