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일기

행복일기(3.21)

강현만 2006. 3. 22. 15:05
 

행복일기(3.21)



화요일이다. 아침에는 쉬는 게 약이다. 생각하고 푹 쉬었다.


오후에 관양육교를 중심으로 명함을 돌렸다. 노점을 하시는 할머니를 만났다. 서민이 행복한 세상이 되어야 하고, 여성과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 등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는 말에 적극 긍정이시다. 노점상도 신고제와 필요하면 약간의 세금납부를 통해서 양성화할 것을 공약으로 내걸었다고 말씀드렸더니 너무 좋아 하신다.


할머니 구루마가 골목길에 들어와 있어서 물었더니 단속이 나온 것 같아서 그런단다. 리어카를 뺏기면 큰일이고, 리어카 뺏는 놈이 가장 미운 놈이라 말씀하신다. 부자만 더욱 배 채우는 정당이 아니라 정말 자신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정당과 후보를 찍어야 한다는 데 합의를 이루었다.


박성수님이 와서 김한구후보 사무실에 갔다. 현수막이 설치된다. 박정근보좌관의 얼굴이 좋아 보인다.


선관위에서 진행하는 회계교육이 3시간가량 있었다. 설명이 쉽지 않은 모양이다.


김영근사무국장이 전화가 왔다. 군포도 열심히 돌아다니고 있나 보다.


함현우교선국장이 아이 낳고 여성들에게 밀려오는 우울증 같은 심리적 현상이 나타나는가 보다. 홍지영님, 심찬구후보, 강유진이 찾아 갔다.


내일 있는 선대본회의 연락을 취했다. 명함에 대해서도 사정을 알렸다.


대림대조합원 아버님이 돌아 가셔서, 한림대병원에 문상을 갔다. 대림대 조합원들이 많이 와 있다. 좀 더 오래 사셔야 하는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대림대 몇 분 조합원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명함을 받았다. 안산에서 한림대병원까지 왔다. 후보들 명함이 없는 관계로 재촉해서 오게 되었다.


소주 몇 잔을 했다.


06.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