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일기

행복일기(3.27)

강현만 2006. 3. 28. 00:02
 

일어나기 싫다는 몸을 억지로 일으켜 세웠다.


범계역에서 명함작업을 진행했다. 버스에서 우르르 내리면 많은 사람들이 뛰기 시작한다.

참 바삐들 움직인다. 줄지어 가듯 하는 사람들에게는 명함이 수월하게 건네지는데 뛰는 이들에게는 명함주기가 쉽지 않다.


경기도노조 부위원장도 만나고 여러 아는 분들의 얼굴도 보인다.


식사하고 사무실에서 잡무를 좀 본 뒤에 관양동 상가를 돌았다. 대로변으로 한 곳도 빠짐없이 계획한 곳의 상가를 돌았다. 힘이 들기도 한다. 몇몇 아는 상가에서는 반갑게 인사를 건네고 받는다.


동안여성회관 노인분들 행사가 있다하여 들렀다가 청소년수련관장을 만났다. 방과후 학교, 학교복지사 등 청소년 관련한 질의와 답변을 들었다.


범계역에서 다시금 명함을 돌렸다. 오늘은 명함이 꽤 뿌려지는 날이다.


박상선의원을 만나서 선거에 전력집중해야 하는 것과 간단하게 선거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선거운동에 정답은 없다. 그러나 동시에 할 수 있는 모든 것은 해야 한다. 사람을 최대한 만나고 조직해야 한다. 팀웍과 조직적인 행보도 주문했다. 일정 공유차원에서 동정을 올려야 한다.


비산사거리 이마트 앞에서 김한구의원팀과 함께 명함을 돌렸다. 허리가 아프다. 꼬리뼈가 통증이다. 바람 부는 쌀쌀한 날씨다. 가지고 간 명함이 다 떨어졌다.


김한구팀원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했다. 식사에 반주로 소주는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명함 등 홍보물 작업을 하는 대표를 만나고 집으로 향했다. 내일은 만안구에서 명함배부를 할 계획이다. 비가 온다고 하는데 걱정이다.


06. 3. 2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