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일기

행복일기(3.30)

강현만 2006. 3. 30. 22:20
 

중국어회화 소리가 아름답게 들린다.

서효신선생이 학생들보다 더 열성이다. 이미 10시가 넘었는데도 끝날 기미가 없어 보인다. 학생도 3명 뿐인데...


샘모루초등학교에 민방위 훈련이 있어서 일찍 나섰다.

한나라당, 열린당 후보들도 본격적으로 명함돌리기에 나섰다는 것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7명의 후보가 명함을 돌렸다.


아침 식사후에 1시간 남짓 잠을 잤다. 어제 먹은 술과 이른 아침 작업으로 몸이 노근해졌다.


호계동에서 사무실까지 걸어가면서 명함 작업과 상가 방문을 계획했다. 호계신사거리 도착해서 식사를 하는데 정성희위원장으로부터 전화가 걸려 왔다. 선관위가 무언가 문제를 삼을려고 한다는 것이다. 선관위의 행태는 전형적인 에둘러치기다. 말로는 아무런 문제가 아니라는 듯 해놓고 속으로는 작업을 만드는 짓이다.


걸어가면서 작업이 수정되었다. 어쩌면 이런 것 자체가 선관위가 시장후보에게 노리는 짓일지도 모르겠다. 사무실로 차를 이용해 움직였다. 사무실에서 간단한 업무처리를 하고, 장이석님이 사무실에 복사하러 왔다.


경기도노조 조합원교육에 참석하기 위해 4시에 동안구청으로 향했다. 세상을 깨끗하게 하는 분들이다. 시의원 후보들과 함께 인사를 했다. 세상을 확실하게 바꿔야 한다. 정말 거꾸로 돌아가는 세상이다. 김용한도지사와 도비례후보들을 만났다. 도비례가 저토록 열심히 하는 것은 너무도 부러운 일이다. 김용한도지사 옆에는 항시 도비례가 있다.


시민종합에 들렀다. 전화가 왔다. 선관위가 조사차 왔나보다. 정말 괘씸하기 그지없다. 선관위 최재명사무국장의 이름을 기억해 놓고 싶다. 비겁하기 그지없다. 내가 싫어하는 유형의 행태다. 주변을 통해서 시장후보를 괴롭히고 있다.


박성수님을 통해서 택시위원장을 만나고 관양동에서 조금전까지 명함을 배부했다. 찬바람이 찬기를 느끼게 한다.


내일은 김한구시의원과 과천에 황순식시의원의 사무실 개소식이 있다.

벌써 열흘이 넘게 지나고 있다.


06. 3. 30(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