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9월 초교 모임

9월 1일(일) 옛 고창동초등학교에서는 고창초 64 회와 66회 친목단합대회가 열렸다.

10시30분에 맞춰서 어슬렁 걷고 있는데 '빵빵' 가다말고 후진이다.
ㅋ 64회장 중백이다. 두 발이 네 발이 되니 금방이다.
후배들이 많다. 우리는 한참없다.ㅋ

시간이 흐르니 넉넉해진다. 반가운 친구들이 빛을 발한다. 멋지고 예쁘다.

저녁 어스럼까지 먹고 소화제로 족구하고 ㅎㅎㅎ 즐거운 시간이 듬뿍이다.

후배들이 넘 많이 준비해서 고맙고 멋져 보인다. 손길 하나하나가 정성이 가득하다.

ㅋ 선배랍시고 우리는 마냥 먹고 놀고 흥겨웠다.

그냥 이렇게 흉허물없이, 아니 어쩌면 조금 부족하고 모난 구석이 있더라도 품고 가는 초교 친구이고 선후배이길 생각해 본다?

안친환의 노래 '오늘이 좋다'를 찾아 본다.

출처 : 고창초등학교64회좋은친구들

글쓴이 : 강현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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