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동네 후배

강현만 2021. 6. 16. 11:06
동네 후배를 만났다. 당구 한 게임하고 술 한잔했다. 먹고 사는 이야기, 활동 이야기, 내년 선거 이야기 등 안주 삼아 술을 했다.

82살 모친이 3일 전에 민주당도 바뀌면 좋겠다면서 대선 후보로 박용진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오늘 아침에는 어느 정당이든 국민을 잘살게 마음 편하게 해주면 지지하는 것 아니냐고 했다. 초졸 졸업장이 없는 모친의 지혜로움이다.

촛불을 패대기치고 국민의 뒤통수를 갈기면서 지지를 바라는 것은 모욕이다. 좀비떼가 세상의 모든 것인냥 무서워 하는 것들은 이제 묻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