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김장농사를 담그고 내려 간다.
김장은 여인네 등꼴 휘게 한다. 온 가족이 조금씩 돕는다고는 해도 맘 휘고 몸 휘는 건 마눌이다.
그렇다고 안할수도 없고, 해놓으면 1년 마음이 푸근해지니 어쩔수도 없다.
아이들까지 조금씩 거들고 보쌈으로 마무리하니 홀가분해진다.
마눌 애쓰고 고생했네.♥
엄니, 아이들도 수고가 컸으니 참 고맙다...
김장에 들어가는 양념과 정성이 별미다.^^
출처 : 고창초등학교64회좋은친구들
글쓴이 : 강현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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