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이출판 20

강현만 지음 『사랑이 아니라면 분노하고 투쟁할 이유가 무엇이랴』

강현만 지음 『사랑이 아니라면 분노하고 투쟁할 이유가 무엇이랴』    나는 ‘돈과 자리(권력)’라는 거울에 비춰보면 그 사람(세력)의 진정성, 실체가 드러난다고 이야기한다. 위선과 가식, 내로남불이 부끄러움과 염치를 패대기치는 세상이 되었다. 진보가 또는 운동하는 사람(세력)이 부자이고 돈 많으면 어떠냐고 대놓고 윽박지르는 시대가 되었다.     시집 에 ‘질량보전의 법칙’이라는 시가 있다. 내가 가진 돈, 권력, 명예의 한편에 그만큼 착취하고 줄어든 돈, 권력, 명예가 있음을 경계하고 성찰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부족하지만, 나의 삶이요, 일상이다. 시대를 아파하고 고뇌하며 몸부림쳤다. 타는 목마름은 ‘부끄러움’과 ‘염치’에 빠졌다. ‘부끄러움’과 ‘염치’는 온전히 내 몫이다.

덤이출판 2024.07.24

강현만 시집 『내 가슴이 하늘에 녹아 불타는 』

강현만 시집 『내 가슴이 하늘에 녹아 불타는 』    세상도 변하고 사람도 변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변한’ 세상은 다른 변화를 필요한 ‘물성’을 가진 채 흘러가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강현만 시인은 변한 세상에서 경직되어 가는 사회운동이나 역사 인식에 생생한 바람을 불어넣으려 한다.    그가 시집을 내어놓을 때마다 상당 부분 차지하는 주제나 시어가 있다. 은 이번 시집에서도 여전히 큰 흐름을 차지한다. [중략]    자연적 현상으로서의 바람은 자연 대기에서 기압이나 온도 등 조건에 따라 생기는 대기의 이동일 테지만 강현만 시인은 ‘공간’ ‘대체지역’ ‘자유’로 인식한다. [중략]    위 시구들에서 드러나는 ‘바람’은 분리와 추락을 동반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시인 자신이기도 하다. 가난, 고통, 외로..

덤이출판 2024.07.24

덤이 책 출판에 관한 톡방 글

1. 어때요? 내 자식 같고 그렇다던데요. 진짜 그래요? - 저는 자식이 셋이나 있어서 자식 같다는 뭐 그런 느낌까지는 아니었고요. 돈이 없어서 못 내던 어려움을 해소했다는 사실에 기쁨이 컸던 것 같습니다. 저와 같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갖게 되는 기쁨도 있고요. 2. 한 권도 아니고 이렇게 많이 내시다니요~ - 해설하듯이 글을 쓰면 됩니다. 현선 쌤도 꼭 책을 내기 바랍니다. 3. 페북이나 카톡으로 드문드문 보이는 글에서 선생님 생각의 깊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어느 때는 참 독특하기도 하고요. 무릎 탁 쳐지기도 하고요. - 어느 자리에선가 저는 비주류이고 이방인이고 경계인의 삶을 살아왔다고 했습니다. 혁명과 해방, 평등을 꿈꾸었던 혁명가, 운동가, 활동가의 삶은 한국에서 비주류지요. 운동..

덤이출판 2023.12.26

이문상 시집 "꺾일 수 없는 마음"

시인의 말 흘러간 시간의 물결 위에 내 자그마한 회한의 감정을 태운다. 산다는 것은 자기를 위한 연민 속에 나 아닌 또 다른 이들에 대한 배려임을 천지자연의 이치를 깨달아 이를 비로소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이순(耳順)이 되어서야 눈을 틔워가는 결코 자랑할 수 없음에 지나온 시간만큼 남지 않은 앞으로의 시간에 대해 겸허히 살기를 마음속으로 무한히 반복하면서 시(詩)를 노래하고자 했다.

덤이출판 2023.09.28

박정근 시집 "벚꽃은 흐드러지게 피어가는데" 덤이 출판

박정근 시인의 네 번째 시집 출간되었다. 내일 출판기념회가 있다. 황야문학 가을호도 나온다. 시인이 페북에 쓴 글이다. '오랜만에 네번째 시집이 출간되었습니다. 제목은 벚꽃은 흐드러지게 피어가는데입니다. 그동안 시원고가 쌓여서 다섯번째 시집을 제대로 내기 위해 정리하는 기분으로 냈습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영전에 바치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요.'

덤이출판 2023.09.16

[덤이] 7~12권 부지런히 일한 것 같다

♣ 덤이 출간 7. 강현만 지음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 8. 이문상 지음 『마인드맵 한자갈래사전–소개 편』 9. 이문상 지음 『3급 한자 1800 부수로 쪼개기』 10. 강현만 시집 『바람 너머 당신』 11. 박정근 시집 『벚꽃은 흐드러지게 피어가는데』 12. 박인수 시집 『스친 바람아』 2021년 6월 이후 2년 4개월 기간에 12권의 책이 간행되었다. 물론 돈과는 무관하다. 내가 내고 싶었던 간절한 마음을 다른 이에게 투영했다. 그저 무언가를 열심히 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고맙고 멋지다.

덤이출판 2023.09.11

강현만 시집 《바람 너머 당신》출간

, 강현만 시인의 세 번째 시집이 출간되었다. “부크크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알라딘, 교보, 예스24 등 온라인 서점과 쿠팡, G마켓, 11번가 등 온라인 유통을 통해서 구매할 수 있다. 박정근 시인, 소설가의 발문을 만날 수 있다. 가난한 시인을 생각해서 의리를 발휘해 주었다. 고맙다. 여전히 공부하는 마음이다. 살아 꿈틀거리므로 조그마한 ‘바람’을 세상에 내놓는다. 관심과 응원을 기대한다.^^

덤이출판 2023.08.16

3급 한자 1800 부수로 쪼개기/이문상(덤이출판)

이 책은 상용한자 및 한자 검정 공인 급수 한자인 1,817자를 부수로 쪼개고 합치는 과정을 통하여 한자를 쉽게 학습하도록 하였다. 이는 한자를 단순 암기 및 주입식 학습을 통하여 익히는 것보다 훨씬 쉽게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게 만들었다. 앞으로 한자를 배우는 학습자들이나 교육자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 배운 것이 적어 재주가 보잘것없지만 한 걸음 한 걸음 소가 걸어가듯이 정성을 쏟았다.

덤이출판 2023.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