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일기(5.24)(5.25)(5.26)

 

관악역에서 이민선의원팀과 아침유세를 진행했다. 김상현님은 명함작업을 진행하고, 정성희위원장은 유세를 하고, 김도영님, 윤용중비례후보, 임정옥님은 후보와 함께 시민들께 인사를 건넨다.

민주노동당은 활달하다. 걸릴게 없다. 있는 그대로 다가서면 된다.    

오전 오후 석수동을 샅샅이 선거차량으로 방송유세를 진행한다. 서민행복도시 서민시장, 서민시의원 기호4번이 만들어 갈 것을 약속드린다. 경기도노조 조합원께서 선거차량 운전을 하고 있다. 운전을 참 잘하신다.

석수동 대림아파트 알뜰시장에서 유세를 진행했다. 서민이 잘살고 행복한 안양, 서민행복도시 안양을 만들자. 한나라당, 열린당에 속지 말자. 신중대후보의 시장자격 없음을 통렬하게 꾸짖는다. 지난 15년의 지방자치의 굴절과 왜곡을 밝히고, 새시대의 지방자치는 서민과 민주노동당이 주인으로 만들어가자.

연이어 박상선의원실에서 요구하는 한양스포츠센타 앞 유세를 진행했다. 두 번에 걸쳐서 목소리를 높였다.

곧바로 범계사거리 유세를 진행했다. 정성희위원장이 마이크를 잡았다. 오늘도 하루가 지나가고 있다. 내일은 석수역이다.

06. 5. 24(수)

석수역이다. 이민선의원 운동원들이 진을 쳤다. 비례후보운동원들이 아침저녁으로 유세에 결합하고 있다. 시민들에게 건네는 악수가 출근시간에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오늘은 비산동이다. 비산3동부터 돌았다. 오전 방송유세를 혼자서 담당했더니 머리가 멍해 온다. 박성수님과 조우했다. 점심도 같이했다.

오후에도 비산1,2동, 달안동, 부림동아파트 단지를 돌았다. 아파트단지에서는 잠깐식 유세를 진행했다.

6시 평촌역이다. 이미 열린당 차량이 진을 치고 있다. 차량간에 신경전이다. 못된 인간 엉덩이에 뿔난다고 잠깐 진행하는 유세를 방해하는 가계가 있다. 오직 장사만 신경쓰고 다른 건 알바 없다는 태도다. 그 가계의 꼴통 죽이는 짓으로 선거유세가 우습게 되어 버렸다.

범계사거리로 자리를 옮겼다. 식사를 하는데 김상현님이 순간적으로 얼굴이 백짓장이 된다. 식은 땀도 흘린다.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급히 임정옥선배님의 차량을 호출했다. 그 사이에 다행히 조금씩 나아졌지만 너무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아무래도 과로하고 피로한 몸 상태가 나타난 것 아닌가 싶다. 내일 아침에 무리하지 말 것을 부탁했다.

시민사회단체에서 진행하기로 한 안양방송 토론회는 신중대후보의 불참으로 안양방송이 토론회를 거부했다. 신중대도 안양방송도 문제가 있다. 금번 토론회는 준비를 좀 할려고 했는데 이제 그럴 필요도 없어져 버렸다.

장이석님의 차가 비산선거사무실에 있어 잠시 들렀다가 집으로 향했다. 내일은 평촌역이다.

06. 5. 25(목)

평촌역 한림대병원 옆에 최봉현의원팀과 비례후보운동원이 자리를 잡았다.

역에 송찬길노동위원장이 함께 했다. 김상현님은 평상시와 다름없이 명함을 돌린다. 다행이다. 평촌역의 공기는 다른 데와 다르다. 조금은 냉랭하지 않나 싶다.

관양동사무실에 들러서 만안구 1,3,4,5,9동, 박달동 방송유세를 진행하고, 박달시장에서 유세를 진행했다.

3시 범계에 자리하고 있는 만영노조 파업투쟁에 참석했다. 노동자정당 민주노동당은 항상 노동자투쟁에 함께 하고 있음을 알렸다.

4시 관양동현대아파트 앞에서 박상선의원팀의 지원유세 요청이다. 율동팀의 시선잡기에 이어서 윤용중비례후보, 박상선의원를 소개하고, 유세를 진행했다. 주변의 반응이 좋다. 이 반응이 표로 연결된다면 민주노동당 후보는 당선이다. 박상선의원의 당선을 시민들께 강력하게 주문했다.

5시 안양역이다. 안양역에는 많은 차량이 진을 친다. 다행히 우리 차량이 몫 좋은 곳에 자리를 잡았다. 율동과 악수를 진행한다. 몇 대의 방송차량이 뿜어내는 노래에 우리 차량의 노래를 접었다. 간판 불만 켜 두었다.

오후 5-6시 경이 되면 몸이 늘어지기 시작한다. 내일 아침은 범계역이다. 비가 온다고 한다. 이제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다.

06. 5. 26(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