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리교회, 너와집, 고욤나무, 해물칼국수, 정선역, 정선시장... 9일 일요일 아침이다. 쿨쿨 자고 있던 5시 즈음에 성모는 자전거타고 동네를 한바퀴 돌았다고 한다. 7시쯤 마당에서 성모와 김상국선배가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어 계속 누워 있기가 민망해서 일어나 씻고 마당으로 나갔다. 지난밤에 이어 여전히 사람이 어떻게 사는 것이 바르고 행복한 삶인지 .. 앨범 2009.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