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서울시교육청이 주도가 되어서 학생들에게 일제고사를 강제로 보게했다. 이들은 일제고사를 보지 않았다는 이유로 선생님을 제명하는 반인륜을 서슴없이 저지른다. 성폭력교장이나 선생들은 가벼운 징계로 대신하는 이들이다.
이제 일제고사를 본 것도 모자라서 전국의 학교에 대해 등수를 공개한다. 그리고 상위 3%, 하위3%에 대해 이익과 불이익을 주는 몰교육적 행태를 자행하겠단다.
교육을 한다고 하는 교과부나 서울시교육청 등의 행동은 그야말로 반교육의 산증인들이다.
이들의 행태에 비춰보면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되는가?
교과부, 서울시교육청 나으리! 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공부'라는 두 글자를 말하지 않는게 내 교육철학인데 말이다.
당신들은 영어단어, 수학문제가 그렇게도 인생을 사는데 중요한가? 그래서 모든 이 땅의 청소년들에게 오직 영어, 수학만의 일제줄세기를 작정하는가?
명박정부 인수위 시절에 인수위원장인가 하던 모대학 총장이 영어몰입교육 어쩌고 할 때부터 알아봤지만 해도 너무한 것 같다. 저런 사람이 대학총장이고, 정권을 인수하는 장이니 그 한심함이 얼마나 극에 달해 있는지 말해 무엇하겠는가?
교과부, 서울시교육청 나으리들! 돈칠, 떡칠 그만하쇼! 돈자랑 떡자랑은 그냥 당신들끼리만 하고 제발 우리 아이들 좀 내버려 주구려.
당신들이 죽고 못사는 선진국에서는 창의성과 다양성에 기초한 장인교육, 인성교육이 교육에 기본이자 밑바탕 아니던가? 몇 대를 이어가는 가업이나 다른 교육, 다른 삶의 모양을 가끔은 우리네 방송에서도 다큐식으로 보도하면서 선직국의 교육에 대해 그토록 자랑합디다만 이에 대해 당신들은 어떤 생각인가.
교과부나 서울시교육청은 천박하고 싸디싼 인생(교육)줄세우기 놀음을 당장 그만 두면 좋겠다.
그리고 한마디 더 명색이 교육한다는 자들인데 입발린 거짓말, 양심에 털 난 말들이나 생색은 그만하고 그냥 정직했으면 좋겠다.
공교육죽이기, 사교육활성화가 그대들이 앞세우는 일제고사이고, 영어중학교 설립인데도 웬 놈의 뻘소리와 덧칠은 그리도 많은지. 교육에 반하는 거짓말의 정수를 보는 것도 지겹다.
우리 아이들은 내가 공부소리 하지 않아도 학교교육에 놀 시간이 별로 없으니 제발 일제고사운운하면서 상위찾고, 하위찾고 하는 반교육 짓거리는 그만했으면 좋겠다.
많고 많은 사람만큼이나 삶의 지향이나 방식도 다양하다는 걸 알았으면 한다.
내가 정말 꼴불견이라고 생각하는 어른들 중에 아이들 보면 무조건 공부열심히 하냐! 공부 잘하냐! 등등 공부얘기를 무의식적으로, 습관적으로 하는 인간들이다. 어른이 아이에게 그렇게도 할 말이 없는가? 그렇게 할 말이 없으면 그냥 재미나고 신나게 놀라고 말해라. 그게 아이들 건강에 인성에 백배 도움될 것이다.
교과부, 서울시교육청 나리들! 공부는 왜 하는지 생각해 본 적 있소, 내 보기에 댁들은 공부를 왜하는지가 빠져 있으면서 ‘공부’ ‘공부’만 외우는 바보이거나 미치광이 같은 데 혹시 댁들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당장에 일제고사같은 쓰레기는 치워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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