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각개약진, 각자도생의 전망이 있다고 생각하는 진보정당, 진보진영 인사가 있는지 의문이다.
‘빨갱이’라 당당하게 주장할 수 없는, 분단체제의 한계와 모순을 인식하지 못한 자들은 실질에 있어 ‘운동진영의 문맹’이다.
정의당, 진보당 등 서로 상대를 깎아내리고 욕하기 바쁜 자들은 실질에 있어 당원과 인민의 고혈을 빠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는 ‘진보 진영의 토호 세력’에 지나지 않는다.
도대체 언제쯤 단결만이 살길이라는 사상과 정신을 올바로 세울 것인가?
정의당은 진보당을 여전히 눌러서 좋고, 진보당은 이제 정의당을 타고 넘는 것은 시간문제라서 좋은가? 겨우, 한다는 짓이 도토리 키재기의 자위와 만족인가? 이런 분열과 배척의 사상은 진보, 세상을 바꾸기 위한 자들과 어떤 인연도 없다.
이제라도 정의당, 진보당, 노동당, 녹색당 등 진보정당은 대단결, 대통합에 최우선의 지향과 가치를 두고 이뤄내야 한다.
‘알량하기’ 그지없는 정파의 이익은 인민의 이익과 단 1%도 접점이 없다. 낡고 썩어 빠진 분열과 배척의 헤게모니는 당원과 인민의 고혈을 빠는 흡혈귀에 지나지 않는다.
‘진보정치 하나로, 진보정당대통합’ 없는 2024총선은 무늬만 진보정당이라 불리는 것의 무덤이다. 꼭 맛을 보고야 똥인지 확인하는 최악을 확인할 것이다.
당장에 ‘진보정치 하나로, 진보정당대통합’에 나서라.
민주노총, 전농, 노점상, 학생운동진영, 시민운동조직 등은 대단결, 대통합에 나서지 않는 세력에 대한 지지를 끊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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