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 김혜자 가인님이 추천한 책인데, 저에게는 한비야 책의 연장에서 자연스레 더욱 읽게 되었다. 이 책은 김혜자라는 한 인간의 자기고백같은 느낌이 애절하게 묻어 난다. 너무도 끔찍하고 잔인한, 말로 표현하기 힘든 죽음과 고문 등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인간이 이렇게 잔인하고 죽어야 하는 것인가 하는 .. 책 독서 2009.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