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아프다. 그냥 쓰다. 마음이 아프다. 왠지 그냥 쓰다. 딸이 고등학교에 새옷입고 학교 들어간지가 2주가 되었는데 아직껏 딸래미 교복입은 모습을 못본 아빠다. 아들이 교복입고 중학교에 들어갔는데 지난 토요일 겨우 교복입고 집에 온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막내놈 아빠보고 배드민턴 치자고 하는데 시간없다고 말하고 .. 행복일기 2010.03.13
산다는 것이... 산다는 것에 대한 표현이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의 하나가 '도닦기'라는 말이다. 지난 14일에는 장신대 출신 몇몇 사람들과 집들이를 빙자한 회합을 가졌다. 집사람 포함해서 도합 6명이 모인 자리였는데, 왜 그리도 하고픈 말들이 많은지 기나긴 시간이 숱한 말들로 조용할 겨를이 없었다. 아이들 키.. 끄적끄적 2009.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