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선제소에 대한 답변서

강현만 2007. 5. 18. 16:10
 

답  변  서





제 소 인 : 김진선

             안양시동안위원회부위원장(전), 5.31지방선거 비례후보1번(전)

             5.31지방선거선대본수석부본부장(전)



피제소인 : 강현만

             안양시동안위원회 위원장(전), 5.31지방선거 안양시장후보(전)






    피제소인 강현만은 제소인 김진선이 2006년 12월 22일자 경기도당 당기위원회에 제소한 사건에 대하여 답변서를 제출합니다.



    김진선의 제소는 당중심성과 조직의 질서와 체계에 대한 이해를 완전히 왜곡하고 망각한 음해와 무고에 해당하는바 터무니없는 주장으로 당연 기각되어야 합니다.

    제소인의 제소행위는 주관과 공주병의식에 사로잡힌 나머지 당에 대한 개념은 전혀 갖지 못하고 오직 어떻게든 당과 당의 일꾼에게 위해를 가하겠다는 일념으로 가득차 있을 뿐입니다.


    제소인 김진선이 스스로의 해당행위에 대해 백배사죄하고 잘못을 뉘우치는 것이 너무도 당연한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한심스럽고 가소롭기 그지없는 제소행위를 자행하는 것은 김진선이라는 사람이 얼마나 황당무계한 사람인가를 여실히 보여주는 자해행위에 지나지 않는다 할 것입니다.


    김진선의 제소에 대해 피제소인은 구체적인 답변을 하는 것과 더불어서 제소에 이르게 된 배경 등 전반적인 정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게 필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당기위원들의 충분한 이해와 양해를 구하는 바입니다.





1. 피제소인 강현만의 삶


    피제소인은 84학번으로 대학에 입학하게 되면서부터 불의와 억압에 맞서서 평등과 해방투쟁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쌓고 소위 운동권학생이 되었습니다. 엄혹한 전두환독재정권에 맞서 게릴라식 가투와 첩보전을 상상케하는 홍보전 등을 전개하였습니다.


    86년 피제소인은 5.3인천투쟁으로 수배생활과 구속을 당하였으며, 피제소인의 아내와 남동생도 건대투쟁으로 3명이 모두 구속되는 상황에도 처하였습니다. 학내민주화 투쟁에서도 3번 제적과 3번 정학이라는 징계를 받았으며, 피제소인을 비롯해서 아내와 남동생 누구도 대학을 졸업하지 못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난이라는 경제적 고통으로 어렵기만 했던  부모님의 고생은 새삼 말로 표현해서 무엇하겠습니까? 피제소인은 이러한 모든 상황을 역사의식과 민중해방이라는 일념으로 묵묵히 이겨냈습니다.


    피제소인은 현장으로 투신할 때도 부모님의 동의와 협조를 구하고 이전하였으며, 아내와 남동생도 모두 피제소인을 따라서 노동운동에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피제소인은 개인의 일신과 영달을 구하지 않았습니다. 특별하게 이익을 탐하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피제소인은 저의 처신과 행위가 개인의 입신양명이나 출세를 위하는 것이라면 모든 것을 버릴 준비가 항상 되어 있습니다.


    솔직히 2005년 2006년 민주노동당에서 겪었던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서 당을 통한 진보운동의 방식을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까지도 들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2007년 중학생이 되는 딸과 초등학교 4학년, 1학년이 되는 아들이 있습니다.(솔직히 자식들이 공부를 잘해서 학원이니 뭐니 요구가 많으면 그것도 담보가 어려운데 하고 걱정스러운 사람입니다)

    집안이 넉넉해서 부모님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형편도 아니고, 변변한 직장을 가지면서 운동을 해온 것도 아니기에 저와 아내가 지나온 세월과 앞으로의 세월속에서 운동을 계속한다는 것은 끝없는 경제적 불안과 고통의 연속입니다.


    2005년 3월 안양시동안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저는 전세보증금 3천만원에서 2천5백만원으로 줄여서 발생한 돈 5백만원을 당 활동 속에 사용할 수 밖에 없었으며, 민주화유공자로서 저와 아내가 받은 7백여만원도 당 활동 속에 사용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집사람이 안양시동안위원회 사무국장 하면서 받는 100만원 남짓으로는 우리 다섯식구와 부모님의 생활은 불가능한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자랑스런 노동자로 살겠다는 20여년전 약속과 결의에 따라 현재 저는 조그만 공장에서 120-130만원 남짓 받으며 노동자로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못난 자식으로 인해 70이 넘은 아버지는 50여만원 벌자고 청소를 하고 있으며, 디스크가 너무 많아서 수술을 할 수 없다는 어머니도 학원 청소를 해서 한달에 15만원이라도 벌어야 하는 형편에도 묵묵히 살아가고 계십니다.


    특별히 자랑은 아니어도 부끄럽지 않게 살려고 노력해온 저와 가족에게 지난 5.31선거 전후를 통해서 김진선과 몇몇 당원들에 의해 조직적이고 계획적으로 수개월동안 가해졌던 말로 다하기 어려운 온갖 음해와 중상모략, 거짓말과 상스러운 욕설 등은 정말로 참기 힘든 고통과 분노였습니다.


    저는 부모님도 당원입니다. 남동생도 당원이며, 사촌동생 2명도 당원가입시켰습니다. 이제 부모님도 탈당을 원하는 상황이며, 가족들도 민주노동당에 상당한 실망과 배신감을 피력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가까이서 자식들의 삶을 지켜본 가족들로서 왜 아니 그러겠습니까?





2. 5.31지방선거 전후의 상황


    안양시동안위원회는 2004년 17대총선이 끝나면서부터 2006년 지방선거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2005년 3월 저는 안양시동안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되었으며, 터무니없는 사건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에도 2006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05년 5,6월경에 안양시동안위원회 4명의 기초의원 후보 중에 2명의 기초의원 후보를 준비할 수 있었으며, 제가 시장후보로 최종결심하면서 2006년 5.31지방선거에서 안양시 모든 기초의원 선거구에 후보를 내는 것은 물론 시의원비례후보도 2명을 내게 되었습니다.


    5.31지방선거 안양시후보들은 2006년 2월 안양시청 브리핑룸에서 시장 및 시의원후보 출마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경기도지사 김용한후보 첫 기자회견, 후보선출대회, 여성후보 기자회견, 공해환경 기자회견 등 다양한 선거운동을 백방으로 전개하였습니다.


    안양의 5.31지방선거 운동은 정말로 힘차게 진행되었습니다. 안양 전지역구에 후보를 내고 시장선거운동까지 진행하는데 있어서 한정된 인적자원으로 어려움도 있었으나 이미 그러한 사항들은 예상을 한 상태였기에 안양의 5.31지방선거 운동은 재미있고 뽐나게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안양에 시장후보를 포함해서 11명의 후보들이 당과 진보를 알리고 뛰었습니다. 이는 그 자체로 당의 새로운 도약이며, 큰 힘이자 자산이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자산과 결과물을 김진선같은 몇몇 당원들의 해당행위로 몽땅 허공에 날려 버렸다는 것입니다. 5.31선거운동의 힘을 곧바로 지역과 주민속으로 함께 했다면 엄청난 변화와 새로운 운동의 지평을 열어갈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김진선은 끝없이 당을 교란시키고 분열시키며 훼손하기에 바쁜 행동으로 귀한 나날을 낭비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 지금까지도 분쟁과 갈등의 소용돌이에 휘젓게 하고 있습니다.


    김진선의 터무니없는 해당행위에 대해 충분히 지도하고 감독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던 정성희당원의 욕심과 자기중심성은 안양지역을 더욱 한층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하였습니다.


    김진선은 어떻게든 강현만을 죽이겠다고 온갖 모략을 다했고, 정성희당원은 그틈을 파고들어서 당의 규율과 기풍을 바로세우기 보다는 통합안양시위원회 위원장이 되는 방편으로 이용하였습니다.



가. 제소인 김진선은 5.31지방선거에 대한 앙심과 시장후보 강현만에 대한 앙심으로 선거내내 선거운동을 어지럽혔습니다.



a. 피제소인 김진선은 2005년도 하반기 안양시 기초의원 바선거구에 후보가 없는 상황에서 후보발굴을 위하여 위원장과 지역위원회가 동분서주하고 있다는 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러던 중에 2005년 10월 말경에 제소외 정성희당원으로부터 바선거구에 출마의 뜻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연락을 받고 만나게 되었으며, 출마의 뜻을 확인하고 바선거구에 출마하는 것으로 대내외에 이야기를 하는 것은 물론 김진선이 참석한 상집회의에서 이러한 상황을 보고하였습니다.


    상황보고가 있었던 다음주에 김진선은 갑자기 자기가 바선거구에 출마하겠다는 통보와 주장을 하였습니다.(당시에 김진선은 비례후보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상집간부들 모두가 황당한 상황을 맞이하였고, 위원장이었던 저로서는 어떻게든 김진선을 설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겨우겨우 당내 공직선거 전에서야 설득이 통하여 김진선을 비례후보로 출마토록 결심하게 하였습니다.


    누가 보아도 당선가능성이 높은 비례후보를 거부하고 지역기초의원 후보로 출마하겠다는 김진선의 주장을 이해하기 어려웠으나 김진선은 기초의원 지역구후보로 출마하겠다는 뜻을 주저 앉혔다는 것에 대해 속마음 깊이 원한을 품었습니다.



b. 김진선은 제가 5.31지방선거 안양시장 후보로 나가는 것에 대해서도 불평과 불만을 품었습니다. 뿐만아니라 제소외 부부관계였던 심찬구당원이 사무국장이면서도 지역구에 시의원 출마를 하는 상황이었기에 더욱 제소인에게 앙심을 품고 선거운동에 나서지 않았습니다.(심찬구당원은 이미 일찍부터 2005년 5-6월경에 출마를 결의한 상황이었습니다)



c. 김진선은 2006년 5월 4일 경에 저와 전화상으로 언쟁을 하게 되었습니다.

선거운동을 일체 하지 않는 것에 대한 언쟁이었는데 김진선은 제가 큰소리로 꾸중을 했다고 깊은 앙심을 품는 것은 물론 그날 밤에 제소외 아름다운반역, 레드산 등을 만나서 온갖 음해와 중상모략에 가득찬 내용으로 선거운동을 방해하게끔 만들었습니다. 그것도 본 선거운동을 직전에 앞두고서 말입니다.


    당중심성이나 조직에 대한 이해를 전혀 갖지 않고, 오직 김진선을 중심으로 모든 것을 사고하고 맞추려는 행태는 선거기간 내내 선거운동을 어지럽히고 곤란하게 만드는 해당행위로 나타났습니다.


    비례후보이면서 선대본의 수석부본부장을 맡고 있는 사람이 5.19일 본선거운동 들어가기까지 일체 아무런 선거운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d. 김진선은 한창 선거가 진행 중인 상황임에도 개인의 이해와 욕심으로 인해 기분이 상했다고 하여 선거운동에 위해를 가하는 행동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이는 5월 초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어지럽게 나타났습니다. 도대체 적반하장도 이만한 적반하장이 없습니다. 선거운동을 조금이라도 하던 사람이라면 그럴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김진선씨가 그러한 행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선거운동을 전혀 하지 않았던 사람이기에 가능했으며, 애초부터 선거와 당의 발전은 안중에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e. 5.31지방선거 기간내내 선거운동이라고는 한 것이 없는 김진선은 선거가 끝난 후에도 불평과 불만으로 심술이 가득찬 행동만하고 다녔습니다.

    

    시장후보가 명함을 만들고 현수막을 만들고 선관위원회에 후보등록도 직접하는 등 지역구시의원 후보들도 하나같이 그러한 지경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김진선은 비례후보인 자기에게 도와주는 사람이 없었다고 터무니없는 불만으로 일관하였습니다.


    도대체 선거운동이라고는 한 것이 없는 사람이 선거평가를 하자고 방방뜨면서 선거운동에 혼신을 다하면서도 직접 모든 것을 해야만 했던 지역구후보들도 아무런 말이 없는데 비례후보인 자기(김진선)가 후보등록 등을 손수 했다면서 불평불만을 앞세우는데 부끄러움이 무언지도 모르고 황당한 주장을 서스럼없이 해대는  지경이었습니다.

    이런 황당 상황은 상집, 운영위, 임시대대에서 번번히 김진선 스스로의 얼굴에 먹칠하는 것으로 작용하였습니다.



f. 김진선의 이러한 황당한 행보에 중재를 한다면서 개입한 사람이 정성희당원입니다.

    솔직히 저로서는 당시에 정성희당원이 왜 그러는지 이해가 쉽지 않았습니다.

    분명히 김진선의 너무나 허무맹랑한 처신과 행위에 대해 엄중한 비판과 함께 당의 기강을 세워야 할 사람이 그러기는커녕 엉뚱한 행보로 각급회의를 이상하게 만드는가 하면, 중재한답시고 만나서 이해하기 어려운 주장만을 늘어놓았기 때문입니다.(가령 시장후보를 비롯한 지역구후보의 선거비용 적자분에 대해 각 후보들이 책임지게 하는 결정을 하게 만들고, 안양시동안만안 통합을 위한 통합운영위원회에 아무런 문제도 없는데도 마치 큰 문제가 날 것같이 하면서 김진선을 위하는 행보를 하고...)



g. 5,31지방선거가 끝난 이후에도 김진선씨는 몇몇 당원들에게 끊임없이 왜곡된 정보를 흘리고 조직을 흔들었습니다.

    지역위의 부위원장이라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설득을 해야 하는 입장임에도 오히려 왜곡된 정보를 흘리며 충동질하고 이용하기에 급급하였습니다. 홈페이지 게시판은 이제 김진선과 몇몇 당원들의 놀이터가 되었습니다.

    어떻게 든 강현만을 죽이고 당을 해하겠다는 김진선에게 있어서 인권감수성이니 양심이니 하는 말은 댈 곳이 없습니다. 정말 부끄러운 자화상입니다.



h. 김진선씨는 현재 정당구조와 정치자금법상의 현황을 뻔히 알면서도 경기도선관위의 지역위 교부금에 대한 질의에 대해 수령한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강현만을 어려움에 빠트리기 위해 당은 어떻게 되던지 상관하지 않겠다는 심각한 해당행위를 서스럼없이 행한 것입니다.

    진정 김진선씨는 간부로서 당에 대한 인식이 조금이라도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나. 김진선은 선거기간내내 선거운동을 해태하는 것은 물론 선거를 방해하는 행위만 자행하였습니다.



a. 김진선은 비례후보이자 선대본의 수석부본부장을 맡고 있으면서도 1주일에 겨우 1회 진행하는 선대본 회의마저도 불필요성을 수시로 언급하였습니다.


    지난 2004년 4,15총선에서는 2월경부터 매일같이 선대본회의를 진행하였으며, 옆동네인 군포시위원회의 경우 5.31지방선거 당시에 매일 밤 11시에 점검회의를 통해서 선거운동을 잘하도록 독려 했던 것에 비추어 보면 정말 어처구니없는 행동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주 1회 진행하던 선대본회의는 도대체 왜 회의를 하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었으며, 선거운동을 하는 시장후보를 비롯해서 각 지역구후보들에게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하였습니다.


    비례후보이자 선대본의 수석부본부장이었던 김진선의 선거운동 해태는 명백하게 징계감이라 할 것입니다.



b. 비례후보이자 선대본의 수석부본부장이라는 김진선은 안양시동안구선관위원회로부터 명함건으로 조사가 김진선에게까지 제기되자 당의 간부직을 맡으면 공사(서울지하철)법에 따라 해고될 수 있다면서 안양시동안위원회 홈페이지 간부 소개란에 있는 김진선의 부위원장 소개 부분을 삭제 해 달라고 지역위원회로 긴급하게 전화가 왔습니다.


    이게 도대체 뭐하는 행동인지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홈페이지 삭제는 홈페이지 기술관리자가 할 수 있는 부분이었기에 연락해서 조치하라고 하였습니다.


    선거운동을 어떻게 하고, 각 후보들에게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일체 고민이 없는 사람이 자기가 관련된 사안에 대해서는 어쩜 그렇게도 순발력있게 움직이는지 황당무계한 일이라 하지 않을 수 없으며, 엄중한 규율을 통해 기강을 바로 세워야 할 것입니다.



c. 김진선은 주1회 하는 선대본 회의 중에도 비례후보로 시의원에 당선되면 지하철공사에 근무하면서 받는 연봉보다 수입이 줄어들기 때문에 자신은 희생하는 것이라는 주장을 수시로 하였으며, 발로 죽어라고 뛰는 후보들과 운동원들을 힘 빠지게 하였습니다.


    비례후보로 확정된 사람이 자기는 비례후보를 하겠다고 한 적이 없고 억지로 떠밀려서 비례후보가 된 것에 불만이나 표시하고 희생 운운하는 비례후보가 있다는 소리 들어보셨습니까?


    오죽하면 당시 지역구출마 후보 중에 우리 한 번 연봉 얼마인지 까봅시다 하고 싶은 말이 목구멍에까지 차올랐다고 했겠습니까?



d. 김진선씨는 지하철공사에 근무하기 때문에 공사법에 따라서 자기는 법정선거운동기간 13일만 선거운동 하면 된다고 주장하면서 일체 선거운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황당한 주장을 들어 보신 적 있습니까? 선거가 끝나고 4년을 준비해야 한다는 말이나 보통 남들은 1년, 2년 전부터 선거운동을 준비하는 것에 대해 이해나 하고 있는 모습입니까?



e. 김진선은 공사에 근무하기 때문에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것은 물론 자신은 비례후보이기 때문에 본선거운동 기간에만 선거운동을 하면 된다는 주장을 펼치면서 명함 한 장도 돌릴 수 없다고 했습니다.


    이러한 사람이 비례후보이고 수석부본부장이라는 게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예비선거 운동 기간에 단 한 시간도 선거운동에 결합하지 않고, 단 한 장의 명함도 배부하지 않을 사람이 비례후보는 왜 출마를 했으며, 수석부본부장은 왜 맡았는지 무얼하기 위함인지 지금도 심각한 의문점입니다.



f. 김진선은 모든 후보들이 정말 죽어라하고 선거운동을 하는 기간 중에 연월차휴가를 내서 선거운동을 도울 수도 있고, 그것도 어려우면 주5일 근무로 회사가 쉬는 날인 토,일요일라도 선거운동에 결합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시간에 한가하게 여행이나 다녔다면 더 이상 말을 해서 무엇 하겠습니까?


    도대체 이러한 사람이 진보정당의 간부라는 사람이 맞기나 한 것입니까?



다. 비례후보, 선대본수석부본부장이라는 김진선의 황당하고 황망스러운 행동들은 너무도 많습니다.



a. 안양동안위원회는 선거전부터 일상사업으로 영어, 중국어 생활강좌를 진행해오고 있었습니다. 영어와 중국어 강좌가 주 1회로 일주일에 두 번의 생활강좌를 저녁 8시부터 2시간씩 진행하였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생활강좌 시간에 김진선이 도움을 줄 수 있었건만 김진선은 예비선거운동기간에도 단 한 번도 도움을 주지 않았으며, 2006년 5월 4일 저와 통화를 하면서 이러한 사항에 대해 지적하던 중에 ‘당연히’라는 표현을 썼다면서 ‘정중하게 청원하고 요청해야’하지 그게 어떻게 ‘당연히’해야 하는 것이냐고 정말 부끄럽기 그지없는 주장을 강력하게 해대는 것이었습니다. 도대체 이러한 행태가 이해가 가는 모양입니까?



b. 김진선은 비례후보로서 선거운동에 적극 결합해야 하고, 시장선거운동에 도 적극적으로 함께 해야 한다는 부분에 대해서 “비례후보가 시장후보의 시다바리냐, 선거운동원이냐” 고 주장하면서 선거운동을 거부했습니다.


   참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 그러면 다른 당원들이 시장 후보나 기초의원 후보와 결합해서 열심히 선거운동 하는 것은 시다바리이고, 선거운동원이어서 하는 것입니까?

   도대체 진보나 당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이 있는 사람인지 심각하게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당원이 주인이라는 진성당원제가 무엇인지 평소 개념이 있기나 한 것인지 의심스럽습니다.



c. 본 선거운동 기간만 열심히 하면 된다던 김진선은 본선거 운동기간 중에도 항상 늦게 나오고 일찍 들어갔습니다. 그나마 본 선거 기간 중에만 열심히 하면 된다고 주장하던 사람이 이게 말이나 됩니까?


   비례후보가 어떤 자리인지, 다른 후보들과 당원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도 김진선에게는 반성이나 교훈이 없습니다.



d. 김진선씨는 그 어떤 후보도 하지 않던 일당 7만원씩 5명이나 되는 선거운동원을 고용해서 선거운동원 비용으로 400여만을 지출하였습니다.


    시장후보이나 도지사후보, 지역구 어떤 후보보다 많은 선거운동원 비용을 지불하였습니다.

    김진선에게 있어서 선거는 오직 자기만이 있을 뿐이었습니다. 민주노동당의 선거형편과 조건 그리고 지역위 전반적인 선거정황은 전혀 고려도 안중에도 없는 행동으로 일관하였습니다.


    당과 당원에 의거해서 모아지는 선거비용에 대해 중앙당, 도당, 지역위가 전체적으로 선거비용 전반에 대해서 계획하고 조정되어서 사용되는 것이라고 생각은 없습니다. 오직 자기 돈이라는 생각, 개인 쌈짓돈이라는 생각만이 있을 뿐이었습니다.



e. 다른 후보들이 선거비용을 최대한 줄여가면서 선거운동에 전력투구할 때 김진선는 마치 자신은 써야 할 돈을 다 쓰지 못해 분이 풀리지 못한 사람처럼 행동했습니다.


    다른 지역의 비례후보 또는 도당의 비례후보 중에 김진선처럼 선거에 임하고 선거비용을 지출한 후보가 있습니까? (사실 김진선 비례후보는 계획 했던 것 이상으로 많은 비용을 지출하였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불만을 표출하는 것에 대해서는 어안이 벙벙할 뿐입니다)


f. 선거운동을 열심히 한 자가 선거평가를 주장하는 법인데 아주 우습게 되었습니다. 도대체 선거운동이라고는 구경만 한 사람이 선거평가 하자고 난리니 말입니다. 그것도 선거운동을 안 한 사람답게 주관적인 평가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시장선거나 다른 지역위선거, 심지어 같이 출마한 비례후보에 대한 고려도 전혀 없습니다. 오직 김진선 후보의 주관과 불평, 불만으로 가득한 평가입니다.

    선거가 끝나자마자 김진선씨는 원칙과 절차에 충실한 사람인 냥 행세하고 주장하였습니다. 지역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일상 사업과 주민사업, 그리고 상집이나 운영위의 결정에 대해 함께 하려는 노력과 모범은 보이지 않으면서 말입니다.

    기본적인 회의도 걸핏하면 빠지고 1년에 한 번 하는 중요한 정기대의원대회도 그냥 빠지는 사람이 무슨 원칙을 논하자는 것인지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g. 김진선은 선거가 끝나기가 무섭게 출퇴근명세서와 월급명세서를 가지고 와서 비례후보에 출마하여 받을 수 없게 된 월급에 대해 보전해달라고 주장하였습니다.


    나중에는 스스로도 심하다고 생각했는지 꼭 그런 것은 아니라고 했지요. 김진선씨 왜 비례후보로 나갔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나아가 당 활동은 왜 하십니까? 이익을 주는 다른 당도 많이 있을 텐데 말입니다.



h. 김진선은 입만 열면 “내 기분이 좋다 나쁘다. 내가 어떻다”라는 말을 거리낌없이 해대고 선거고 당은 뒷전이라는 주장을 서스럼없이 하였습니다. 오직 김진선의 자존심과 이익만이 존재합니다.


    어떻게 이런 사람이 민주노총 최고지도부를 하겠다고, 민주노동당의 최고위원을 하겠다고 출마를 했는지 모를 일입니다.





3. 제소사유의 부당성


    김진선의 제소사유는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 있냐?” “못 먹는 감 찔러나 보자” “김진선이 손해날 게 뭐냐”하는 무대뽀의 전형입니다.


    김진선의 제소는 제소사항 그 자체로 제가 제소해야 할 사항이 됩니다. 무고와 인신공격, 명예훼손 등 참으로 헤아릴 수 없는 악덕의 전형이기 때문입니다.


    김진선이 제기한 사항들은 안양시동안위원회 각급 회의기구를 통해서 이미 정리되고 해결된 내용입니다. 임시대의원대회 등을 통해서 정리된 사안들을 왜곡음해하는 문제는 김진선이 당원(조직원)으로서 자격을 상실한 사람임을 반증하는 것입니다.


    주요하게 제기하는 회계문제 관련해서도 회계라는 것이 그냥 만들어지고 세워지는 것이 아님은 너무도 뻔한 사실이라 할 것입니다.

    당연히 예산안이 있고, 집행과 결산이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정도의 이해도 갖지 못한 김진선의 태도는 부끄러움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당을 해하고 일꾼을 죽이는 악행으로 됩니다.

    지역위원회를 이끌면서 저는 한 푼이라도 아끼고 절약해서 사용할려고 했지 뻔한 지역살림에서 돈을 헤프게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예산안에 기초해서 살펴보면 너무도 자명한 일입니다.


    지역위원회 예산이라는 게 너무도 뻔한 것입니다. 또한 주먹구구식입니다. 도대체 예산이 제때에 제대로 내려와야 어떻게 맞추고 형식을 갖추어 나갈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위원장인 제가 먼저 돈을 당겨다 쓰고 나중에 내려오는 돈을 가지고 회계를 맞추는 식이 현재 지역위원회 실정입니다. 숱하게 많은 자동화기기 인출(수수료)이 있지만 회계 장부에 이를 삽입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이러한 것들이 잘했다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현재 지역위의 회계 실태와 상황에 대해 이해가 고려되고 이해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김진선은 5.31지방선거 예비선거운동 기간 중에 회계를 맡아 달라고 해도 거부했던 사람입니다. 시장선거본부에서 움직일 사람이 없다는 것은 너무도 뻔한 상황에서도 도움보다는 어려움을 주겠다는 생각밖에 없는 김진선의 모습입니다.


    5.31지방선거가 끝나고 안양시동안위원회에 지역구기초의원선본 2곳에서는 아예 회계에 대한 보고가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김진선의 입에서는 이에 대해 단 한 번도 문제를 제기하거나 거론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죽여야 겠다는 시장후보 강현만에 대해서만 물고 늘어지는데 급급하였습니다.


    김진선이 제기한 문제들은 심지어 안양시동안구선관위원회와 안양경찰서 조사를 통해서도 무죄처리된 사안들입니다. 안양경찰서에서 가지고 있던 조사의 분량이 얼마나 되는지는 김진선이 너무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많은 분량의 조사를 통해서도 무죄처리된 사항들에 대해 김진선은 억지 춘향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2006년 8월 1일 정성희당원과 만났습니다. 정성희는 매우 심각하고 진지하였습니다. 큰일 났다는 것입니다.

    5.31지방선거 비용에 대해서 전체 항목을 정리하였는데 지난 번 임시대대에서 시장후보가 보고한 금액과 3-4백만원의 차이가 발생하고, 이에 대해서 김진선이 안양경찰서에 고발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강현만 개인이 문제가 아니라 민주노동당이 심각한 어려움에 빠지게 된다는 주장이었습니다.

    저는 너무도 어이가 없었습니다. 김진선이 하고 싶은데로 하자고 강력하게 주장하였습니다. 왜 그런 착오가 있는지는 살펴봐야 겠지만 정말 더러워서 못해먹겠다. 김진선이 원하는대로 경찰서에 고소고발해서 정리하자고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나중에는 김진선이 그러겠냐! 김진선이 그 사안을 우선제, 장영옥에게 넘기면 그네들이 그렇게 할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물론 이후 왜 그렇게 금액 차이가 있었는지 밝혀졌습니다. 내려오는 비용이 정당선거사무소 계좌로 함께 처리된 것이었지요.


    강현만시장후보는 선거 이후 300여만원의 선거 적자분이 발생하였고, 이는 고스란히 현재 강현만이 책임지면서 갚고 있습니다. 적자분은 홍보물 비용이고, 김진선은 그 사람에게 전화해서 자기가 대신 갚아주겠다면서 얼마나 비용이 남아 있는지 거짓말까지 한 사람입니다.


    김진선은 정당선거사무소 회계를 담담하던 정성희당원에게 나중에 자기 교통비까지 받아 간 사람입니다. 강현만시장후보, 심찬구후보가 5백여만원의 빚을 지고 있는 상황인데도 말입니다. 안양시동안위원회와 만안위원회에서 함께 해결해야 할 시장후보의 선거 빚에 대해서 일체 안중에도 없는 사람들이 심찬구후보가 진 2백여만원의 빚에 대해서는 오죽 했겠습니까?


    강현만과 심찬구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 뻔히 아는 사람들이 당의 일꾼을 죽이고 당을 어지럽히고 어렵게 하는데만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입니다.





4. 제소사유 각 항목에 대한 답변


    김진선이 제소한 각 사안에 대해서 일일이 답변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만 억지춘향식으로 제소한 김진선의 행태에 대해 그대로 방치한다면 그것도 인정하는 꼴이 된다고 할 수 있어서 답변하는 것임을 전제로 합니다.


    더불어 김진선의 제소와 제소사유는 그 자체로 범죄행위로 됨을 명백히  합니다.


    아래 각 제목은 김진선이 제기한 사유이고, 그 밑에 글은 답변입니다.



가. 5.31지방선거 정치자금 횡령


    김진선은 제목부터 마치 무슨 큰 사안이라도 되는 것처럼 정치자금 횡령이라고 쓰고 있습니다. 이는 터무니없는 왜곡의 극치임과 동시에 거론된 사람들에게 자칫 명예훼손으로 고소고발될 수도 있는 사안입니다. 김진선의 심각한 범죄행위입니다.


    저는 안양포럼 국상표원장으로부터 정치자금으로 돈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또한 노점상연합 전 김창호지역장으로부터도 1백만원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각 당사자를 증인 차원으로 당기위에서 불러 확인하면 될 것입니다.


    

나. 당비 횡령


    김진선은 당비횡령이라고 하면서 몇가지 사안을 적시하고 있습니다. 정말로 황당한 주장입니다. 김진선은 당의 시스템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거나 아니면 철저히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는 듯 합니다.


    민주노동당의 최고지도부, 민주노총의 부위원장을 하겠다고 선거에 출마까지 한 사람이 예산의 기본 시스템을 모르고 있습니다. 김진선이 각 회계연도 예산안과 집행, 결산 그리고 결정기구까지 이해하고 있다면 이런 터무니없는 억지주장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다. 2004년 총선잔액 1천만원 이자수익 미 보고 및 관리문제


    김진선에게 분명히 예비선거운동 기간 중에 회계를 맡아 달라고 부탁했지만 거부했습니다. 김진선의 거부로 어쩔 수 없이 다른 당원에게 회계를 부탁드리게 되었습니다.


    안양시 모든 지역구에 기초의원이 출마하는 상황에서 시장선대본에는 사람이 한 명도 있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오직 기댈 곳은 비례후보뿐이었으나 김진선은 일체 선거에 협조하지 않았습니다.


    시장후보였던 저는 예비선거운동 전부터 선거가 끝나고 난 뒷 정리까지 모두 혼자서 해야 했습니다. 본선거 운동시기에는 많은 당원들이 유세에 함께 했지만 그 과정에서도 선대본의 조직체계는 사실상 전무했습니다.


    해명해야 될 부분은 시장후보의 선거 상황이 이러하다보니 미처 다 챙기지 못한 부분이 있었으며, 그 중의 하나가 총선 기금의 이자부분이었습니다. 20여만원의 이자가 발생한 것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정리하면 됩니다.


    김진선이 제기한 기금운용은 터무니없는 것입니다. 국가기구인 선관위에 보고하는 회계가 당내 사정과 일정한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모른다면 이는 왜곡과 무지의 극치라 할 것입니다. 총선기금을 그러면 선관위에 뭐라고 회계보고 내역으로 잡아야 합니까?(사실 이러한 글 표현에 대해서도 김진선을 도대체가 믿을 수 없는 저로서는 상당히 조심스럽습니다)



라. 시장선거회계 허위 보고


    도대체 김진선이라는 사람은 뭐하는 사람인지 모를 일입니다. 63만 안양시민을 상대로 해 시장선거운동을 하는데 선거비용이 4천만원 가량입니다. 민주노동당의 어떤 시의원후보보다도 적은 금액으로 63만 안양시의 시장선거운동을 한 것입니다. 그런데도 김진선은 생떼를 쓰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선거운동에 복무할 것인가, 시장선거운동에 도움을 줄 것인가에 대해서는 단 한 번도 고민하거나 행동하지 않은 사람이 말입니다.


    회계내역 표현이 가지는 이해를 엉뚱하게 해석하거나 곡해하고 주장하는데만 급급하고 있습니다. 무슨 소리를 하는지 참으로 엉뚱한 사람입니다.



마. 시장 선거 회계 의혹


    세액공제는 무지의 극치입니다. 선거비용이 각 선본에 어떻게 지출되어야 하는지 이해를 갖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진선은 세액공제가 개인 쌈짓돈이라는 생각만을 가지고 있을 뿐입니다. 전체 선거운동차원에서 조정되고 배분된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차량지출 내역은 뻔히 다 있는 부분인데도 국가기관 선관위에 보고한 내역만을 가지고 팔뚝을 흔들어 대고 있으니 이 얼마나 한심한 일입니까?


    최규엽 전최고위원이 차량을 준 것이 무슨 엉뚱망뚱한 꼴입니까? 시장후보가 차량이 없던 차에 최규엽 전최고위원이 새로 차가 생겼기에 가지고 있던 차량을 조치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선거 때라 받아서 사용했습니다. 엘란트라 차량은 오래되고, 오토여서 제가 타고 다닐 형편이 못되었습니다. 그래서 선거가 끝나고 억지로 다른 사람에게 떠 넘기다시피 한 상황입니다. 정말로 황당하기 그지없습니다. 이 부분은 정성희당원의 황당한 뻘 짓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바. 송금 의혹 (심찬구 -> 강현만)


    강현만, 심찬구 부부간에 통장에서 오고간 내역을 가지고 황당한 주장을 하는 김진선을 어떻게 봐야 합니까? 그리고 김진선은 강현만, 심찬구 부부의 사적 통장의 거래내역에 대해서 어떻게 뒷조사를 했는지 심각한 범죄행위입니다.

    세액공제, 일일주점의 돈들이 어떻게 사용되었는지는 너무도 뻔히 알고 있는 김진선이 터무니없는 억지 주장에 범죄행위를 하는 것에 대해 정말 분노를 넘어 측은한 마음이 들기까지 합니다.



사. 직무태만, 당원 기만 행위


    김진선의 이런 행태에 지나던 소도 웃을 일입니다. 1년에 한 번 하는 정기대의원대회도 사전에 아무런 말도 없이 불참하는 사람이 무슨 황당무계입니까?

    자신하건데 구안양시동안위원회 홈페이지를 보십시오. 안양만큼 최소한의 기본 정보를 당원들에게 알리고 호흡을 같이 하고자 한 지역위원회가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운영위원회를 통해서 대의원, 선관위원까지 1만원 결의한 내용은 어디서 어떻게 듣고 받아들이고 저토록 황당한 주장을 하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간부들 중에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사람들은 5개월간 1만원의 금액을 더 내는 부분에서 제외되었습니다. 비례후보로 시의원이 되면 연봉에서 손해라는 주장을 서스럼없이 하는 김진선은 5만원 더 낸 것이 이렇게도 억울한 가 봅니다. 정말로 불쌍한 사람입니다.


    평상시 당활동을 하지 않는 것은 지역위에서 부위원장을 5년 정도했으면서도 당에 대해 아는 게 너무나 없다는 사실에서도 확인됩니다. 당원들도 별로 아는 사람이 없고, 친분도 없다는 사실에서 확인됩니다. 선거기간 중에 두손 두발 다 놓고 논 사람이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지 모를 일입니다.



아. 당 공식회의체 무시


    이건 또 무슨 황당시리즈 인지 모르겠습니다. IT연맹의 윤용중 당원 선거비용에 대해서는 제가 아는 게 없습니다. 회계를 담당했던 정성희당원이 다른 곳에 알아서 사용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히려 윤용중당원은 서스럼없이 돈을 당에 내는데, 김진선당원은 선거비용을 무슨 개인 쌈짓돈처럼 알고서 못써서 억울하다는 주장이나 하면서 당을 분열과 분란으로 망가뜨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윤용중비례후보는 당을 위해서 선거운동을 하고, 시장선거운동에 많은 도움을 주지 못한 것에 대해 항상 미안한 마음이었습니다. 김진선은 본선거 12일 동안 비례후보 몫으로만 선거운동원 인건비 400여만원을 포함해서 700여만원을 쓴 사람입니다. 절대 비용으로 비교하면 시장후보보다 더 돈을 많이 쓴 사람인 것입니다.



자. 회계규정 위반(장부 기재)


    회계에 있어 형식상의 충분한 갖춤을 가져가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시정하고 올바로 잡아 나가면 될 것입니다. 김진선이 주장하는 황당함은 내용을 곡해하고 안전인수식의 해석만을 일삼는 교조의 전형입니다.



차. 당 회계서류 인멸행위 및 인계 거부


    김진선은 매주 일요일 교회에 나가면서 뭘 하는지 묻고 싶습니다. 정말 누구 보시기에 부끄럽지도 않은가 봅니다.

    2006년 2월 13일 정기대의원대회를 진행하였고, 선관위로부터 명함건과 관련되어 조사가 진행되었습니다. 특히나 김진선까지 명함에 가세하는 바람에 더욱 일이 꼬였습니다. 선거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고, 지나간 부분은 이미 정기대대를 통해서 확정된 사안들이기에 사무국장과 조직국장이 보는 자리에서 폐기하였습니다.


    안양시 통합을 앞두고서 이 부분이 문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뿐만아니라 김진선이 이러한 저의를 가지고 뻔히 알면서도 통합안양시규약에 그러한 내용의 삽입을 주장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실제 통합하기 전에 당시 만안의 이재남위원장과 이종규지방자치위원장에게 동안은 2005년도까지 회계내역이 없다고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상황이 이러한데도 김진선이 통합된 안양시 규약을 근거로 억지주장을 해대고 있습니다. 특히나 각 통장계좌를 거론하는 것은 이 사람이 당 활동공간에서 무슨 짓을 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통합된 규약은 통합된 규약이 통과된 시점으로부터 발생하는 것이지 그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것이 아닙니다.





5. 몇 가지 남는 문제들...


    저는 상근을 하면서도 정기대대에서 통과된 활동비를 받지 않았습니다. 다른 상근자들의 몫은 챙겨주려고 항상 애를 썼지만 제 몫은 지역위원회의 형편을 뻔히 알면서 챙기기 어려웠습니다.


    김진선의 주장은 이런 사람이 있나 싶을 정도로 나쁜 행위의 극치입니다. 저는 2006년 정기대대를 통해서 80만원의 활동비를 약정받았습니다. 그러나 받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징계기간 중에 몇몇 간부들의 일탈행위가 있었고, 그 중에 원칙이라는 엉뚱한 미명으로 조직을 일정하게 어지럽혔습니다. 그렇다면 원칙대로 내가 약정된 활동비를 수령하겠다고 본보기로 한 달 활동비를 수령하였습니다. 이는 운영위원회를 통해서 확정된 내용입니다. 이런 상황을 뻔히 알고 있는 사람이 어찌 저리도 허무한 소설을 써대는지 정말 세상이 더럽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선거를 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것입니다. 후보가 회계처리된 사안외에도 상당한 돈이 이렇게 저렇게 지출되어 사용된다는 것을 말입니다. 그런데도 김진선은 돈없는 사람은 앞으로 선거에 나가지 말아야 한다는 말이나 일삼고, 시장후보가 자기 돈 한 푼 쓰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늘어 놓았습니다.

    시장후보 적자분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습니다. 지금도 저는 조금씩 갚아 나가고 있습니다. 이미 언급했지만 제 경제사정으로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금액입니다. 솔직히 시장후보 선거비용은 만안도 책임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저는 제기하지 않았습니다. 통합안양시위원회가 조금이라도 주의력이 있다면 만안부분이 시장후보에게 책임져야 할 부분에 대해서 몫을 다해야 하는 것입니다.


    5.31지방선거에서 시장후보로서 어려움과 하소연이 왜 없겠습니까? 최소비용으로 최대효과를 내기 위해 저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저라고 돈 1천만원 들여서 예비공보물을 발송하고 싶지 않겠습니까? 시장선거 사무실을 대로변에 번듯하게 내고 싶지 않았겠습니까? 그래도 저는 일체 선거비용을 최대한 줄이고, 발로 전력질주했습니다. 예비선거운동기간부터 최선을 다해서 뛰었습니다.


    시장선본에 사람이 한 명 없어도 아무런 불만과 불평을 제기하지 않았습니다. 시장후보는 지역구기초의원후보를 최대한 지원하고 당선시키는 것이 당면 목표였기에 그 일에 묵묵히 최선을 다해서 뛰었고, 여러 가지 다양한 이벤트를 만들기에 노력했습니다.

    어떤 때 사람 한 명 없이 움직이는 시장후보의 모습에 스스로 쪽팔림도 느끼지 않은 게 아닙니다. 본선거 운동 첫날 아침 유세차량도 제가 직접 운전을 해야 했으니까요.


    그렇지만 지금 생각해도 당시 안양시 민주노동당 선거는 정말 대단하였고, 멋졌으며 축제의 장으로서 역할을 다하였습니다. 문제는 선거가 끝난 후에 이를 제대로 이어가지 못했다는 안타까움과 아쉬움이 진하게 남는 것입니다. 바로 김진선과 같은 해당행위자들에 의해서 말입니다.


    선거는 민주노동당의 후보와 일꾼들에게 무얼 해야 하는지 극명하게 보여주는 장이었습니다. 저는 지역속으로, 주민속으로 들어가지 않고서는 안된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우리가 만족하고 스스로 자위하는 투쟁이나 논쟁은 형편없는 것임을 극명하게 확인하였습니다.


    지금도 저는 당내정치나 주변의 시민단체에 치중하는 당의 사업방향은 전면 수정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간절히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당원은 주민과 지역속에서 자기 역할를 찾고 지위를 찾아가야 합니다. 그 길에 민주노동당의 승리가 미래가 있음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당의 앞날에 해당행위자들의 못질은 두배 세배로 당을 어렵게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김진선의 제소장은 그 자체로 제가 김진선을 제소하는 사유로 첨부됨을 알려드리며 답변서를 이만 줄입니다.





첨 부 서 류


1. 김진선당원이 제출한 첨부서류 일체

2. 구안양시동안위원회 홈페이지 게시판

3. 통합안양시위원회 홈페이지 게시판

4. 김진선당원 5.31지방선거 회계 보고서

5. 정성희당원 회계 관련서류

6. 수원지검 수사결과 통보서(혐의없음)

7. 2006년 정기대대 예산안

8. 2006. 9. 3. 임시대대 회계감사 보고서

9. 김창호지역장, 안성주회계감사 등 관련 당사자들...

10. 기타 사항은 진술과정에서 수시로 제출토록 하겠습니다.




                                        2007. 2. .


                                     피제소인    강 현 만    (인)







민주노동당 경기도당 당기위원회      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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