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마음은 요동치기가 쉴새가 없으니 그것이 참 묘한 것이리라.
누구에게 말하거나 드러내기도 어렵고 스스로도 애쓰기는 하지만 어떻게 쉬이 조정하기도 어렵다.
자기를 다스리지 못하면 세상 모든 걸 가지고도 자기 연민과 고통이라는 안타까움에서 어쩌지 못할 것이지만,
이 또한 딱히 뭘 어쩌랴 싶으니 그것도 모르겠다 싶기도 하다.
서로 돕고 이해하고 살아가면 좋으련만 왜 그리 어렵게들 살아갈려고 하는지...
살면서 막연하게 느껴지는 건 어쩌면 그런 것에 대한 지겨움이 살기를 싫게 하는 것 같다.
신당에서 내가 뭘 하고 있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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