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북작가이기에 우리에게 낯선 작가.
88년 해금으로 조금은 우리 곁에 다가선 이태준작가.
고향인 철원, 성북동 수연산방으로 흔적찾기를 만드는 이태준선생.
논문과 상허학회로 그 명성을 높이는 「단편소설의 완성자」라 불리는 이태준소설가의 '문장강화'.
글을 쓰고 싶거나 글이 무얼까? 생각하고 고민하는 이들에게 표준교과서처럼 읽히는 고전이다. 일제시대(39년부터)에 이런 글쓰기 교본을 낸 인물이 있었다는데 새삼 놀랍다.
정지용시인 왈
[남들이 시인 시인 하는 말이 너는 못난이 못난이 하는 소리 같이 좋지 않았다. 나도 산문을 쓰면 쓴다 ---태준만치 쓰면 쓴다고 변명으로 산문쓰기 연습으로 시험한 것이 책으로 한 권은 된다.]
안톤체홉에 글쓰기 어릿광은 이렇게 즐거움으로 가고 있다.
출처 : 고창초등학교64회좋은친구들
글쓴이 : 강현만 원글보기
메모 :
'책 독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태양속의 사람들 - 가싼 카나파니 (0) | 2014.03.25 |
---|---|
[스크랩] 술권하는 사회 - 현진건 (0) | 2014.03.25 |
[스크랩] 사당동더하기25(가난에 대한 스물다섯 해의 기록) - 조은 (0) | 2014.03.10 |
[스크랩] 윤이주 - 마음 (0) | 2014.03.05 |
[스크랩] 우주비행 - 홍명진 (0) | 2014.0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