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공휴일 느는 것에 대해 반대할 이유가 없다. 그런데도 화가 나고 기분이 나쁘다. 욕도 나온다.
문제는 공휴일이 뭐냐고 묻는 사람들이 많다. 1년 365일 쉬는 날을 손으로 꼽는 사람들이 많다. 공휴일에 일한다고 급여가 더 나오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상대적 박탈감과 차별만 크게 느껴진다.
왜 모든 정책과 행정은 있는 놈들을 더욱 배불리는 형태로만 작용하는가?
빨간 날이라 분노하고 한숨 쉬고 차별받는 대상과 소외된 자들은 영원히 논외인가? 공무원, 교사, 재벌노동자, 공기업노동자, 정규직노동자 등은 노동조건(복지)도 좋다. 임금도 상위 20%다. 1하청, 2하청, 도급, 비정규직, 특수고용직, 노동자 인정을 못 받는 노동자 등은 철저히 소외되어 있다. 사실상 노동자인 영세자영업자도 마찬가지다.
초중고 학교에는 당직기사라고 있다. 평일 16시간, 휴일 24시간 학교에 상주한다. 노동시간 인정은 평일 6시간 휴일 7시간이다. 임금은 최저시급으로 받는다. 휴일이면 욕 나온다. 지금은 2인 근무지만 3년 전에는 1인 근무였다. 혼자서 12-13일을 꼬박 학교에 있어야 하는 휴일도 있었다. 그래도 급여에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 휴일이 다가오면 개나 주라는 욕이 절로 나온다.
정부와 국회는 정책과 행정에 더 큰 차별에 놓인 소외를 살피도록 하라. 너그들도 덩달아 쉬어서 좋다고 미소 짓지 마라. 제발 노동차별에 신음하는 그늘진 사람들을 보라.
민주노총, 한국노총 등 노동자를 대변하는 조직은 제발 역발상 좀 가져라. 왜 노조가 있고, 큰 사업장은 있는 복지와 임금에서 또 혜택을 항상 최우선으로 누려야 하는가?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나 노동시간, 임금 등 우선 적용을 왜 이미 배부른 단위부터 적용해야 하는가? 5인 이하, 10인 이하부터 적용하라는 주장과 투쟁을 왜 하지 않는가?
무슨 대단한 법이라도 만든 것처럼 웃기지 마라. 늘어나는 휴일에 욕부터 나오는 사람들을 먼저 살피라. 그리고 놀던지 쇼를 하던지 마음대로 해라.
문제는 공휴일이 뭐냐고 묻는 사람들이 많다. 1년 365일 쉬는 날을 손으로 꼽는 사람들이 많다. 공휴일에 일한다고 급여가 더 나오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상대적 박탈감과 차별만 크게 느껴진다.
왜 모든 정책과 행정은 있는 놈들을 더욱 배불리는 형태로만 작용하는가?
빨간 날이라 분노하고 한숨 쉬고 차별받는 대상과 소외된 자들은 영원히 논외인가? 공무원, 교사, 재벌노동자, 공기업노동자, 정규직노동자 등은 노동조건(복지)도 좋다. 임금도 상위 20%다. 1하청, 2하청, 도급, 비정규직, 특수고용직, 노동자 인정을 못 받는 노동자 등은 철저히 소외되어 있다. 사실상 노동자인 영세자영업자도 마찬가지다.
초중고 학교에는 당직기사라고 있다. 평일 16시간, 휴일 24시간 학교에 상주한다. 노동시간 인정은 평일 6시간 휴일 7시간이다. 임금은 최저시급으로 받는다. 휴일이면 욕 나온다. 지금은 2인 근무지만 3년 전에는 1인 근무였다. 혼자서 12-13일을 꼬박 학교에 있어야 하는 휴일도 있었다. 그래도 급여에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 휴일이 다가오면 개나 주라는 욕이 절로 나온다.
정부와 국회는 정책과 행정에 더 큰 차별에 놓인 소외를 살피도록 하라. 너그들도 덩달아 쉬어서 좋다고 미소 짓지 마라. 제발 노동차별에 신음하는 그늘진 사람들을 보라.
민주노총, 한국노총 등 노동자를 대변하는 조직은 제발 역발상 좀 가져라. 왜 노조가 있고, 큰 사업장은 있는 복지와 임금에서 또 혜택을 항상 최우선으로 누려야 하는가?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나 노동시간, 임금 등 우선 적용을 왜 이미 배부른 단위부터 적용해야 하는가? 5인 이하, 10인 이하부터 적용하라는 주장과 투쟁을 왜 하지 않는가?
무슨 대단한 법이라도 만든 것처럼 웃기지 마라. 늘어나는 휴일에 욕부터 나오는 사람들을 먼저 살피라. 그리고 놀던지 쇼를 하던지 마음대로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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