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운동한다는 텔레그램 단체방의 황당한 행태. 사과하라.
텔레그램의 방이 서울민주진보교육감 추진위원회(추진위)인지 서울학생인권조례 지키기 공대위인지 헷갈린다.(대표가 강혜승, 권혜진, 박은경인가? 명확하지 않다. 착오가 있다면 사과한다.)
곽노현이 떨어졌다는 글을 게시하고 조금 후에 이방의 성격에 맞지 않는 것 같다며 누군가 삭제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 이후에 텔방에서 삭제 의견 글 등 곽노현이 떨어졌다는 글이 삭제되었다.
글 삭제는 반인권적이며 권력의 남용일 수 있다고 했더니 이 짧은 글도 삭제했다. 누가 삭제하는지, 이유가 무언지 정도는 게시하라고 했더니 그 글도 삭제했다. 느낌이 싸했다. 캡처하고 난 후에 곧바로 방에서 강제 탈퇴가 되었다.
- 사과하기를 바란다. 그 방의 대표가 누구인지는 알 수 없다. 글 삭제를 누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권한을 주었는가? 방에서 강제 탈퇴 권한을 누가 주었는가? 이런 행동을 하고도 오세훈 서울시와 국민의힘의 교육에 대해 비판할 수 있는가?
- 그 알량한 권력도 이렇게 제 마음대로 사용하는 자들에게서 어떤 교육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지 의문이다. 마음대로 글 삭제, 마음대로 강제 탈퇴가 반인권적이고, 군사독재(파시즘)에 맞닿아 있음에 대해 성찰하지 않는다면 더 이상 보탤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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