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108

한국교회의 모습

폐북 정대화 쌤 글(2014년 9월 29일) 제가 서북청년단 대부분이 기독교인이라는 것을 보았다고 했는데 다시 찾아보니 그들의 "80~90%가 친일 개신교들"이라는 것을 찾아내었습니다. 그런데 이 자료의 출처가 지금 불분명 합니다. 이 주장을 근거로 앞으로 확인 작업에 들어가면 좋겠습니다. 다음 자료를 참고해 주십시오: "조직폭력배 서북청년단의 만행" 서북 청년단개신교 조직폭력배로 해방 이후 북한에서 쫓겨온 감리교가 주축이 되고 남한의 개신교가 가담하고 YMCA에서 창단식을 가진 전국을 무대로한 거대 폭력조직으로 정치적 테러 행위를 일삼고 김구 암살, 제주 4.3 3만 명 살해, 여순 학살행위 등 잔인한 테러 행위를 일삼고 방화, 강도, 절도 등등의 패륜적 행위를 하였고, 이승만 초상화와 태극기를 가지고..

시사 2023.09.30

선언

선언 선언이 필요하다. 노동조합, 농민회, 시민운동 세력의 선언이 필요하다. 민주노총, 전농, 빈민, 노점상, 시민운동 조직의 선언이 필요하다. 몸부림이 필요하다. 더 이상 필요한 이유를 물어야 할 한가로움이 있지 않다. 눈앞에 뻔히 보이는 참혹함을 보고도 모르쇠 한다면 역사의 반동이다. 진보정치 하나로, 진보정당대통합의 선언이다. 주사를 모시든, 막스를 모시든, 하느님을 모시든 그 무엇을 섬기든 불문이다. 진보정치 하나로, 진보정당대통합에 함께 하지 않는 세력(정당)에 대해서는 더 이상 지지와 응원, 연대를 하지 않겠다는 선언이다. 사실상 기득권 세력, 자본가계급의 이익에 종속된 세력임을 선언해야 한다. 진보정치 하나로, 진보정당대통합에 나서는 세력이 내 조직이며 정당이다. 단결, 대통합에 나서지 않는..

시사 2023.09.26

독립전쟁영웅 흉상 철거와 석열이

태릉에 육군사관학교가 있다. 독립전쟁의 영웅들 흉상 철거로 설왕설래하고 있다. 석열이가 지시하고 외세의 용병임을 자랑스러워하는 국방부 졸개들이 총대를 메고 있다. 석열이가 바른 짓을 하고 있다. 육사에 독립전쟁의 영웅들을 모시는 것은 애초에 터무니없는 짓이었다. 육사에는 독립군을 때려잡던 백선엽, 박정희 그리고 그 수하들이었던 전두환, 노태우 등이 세워져야 한다. 태릉의 육사 정신은 어쩌면 외세에 기생하는 매국노와 군사파쇼에 부역하는 역사일 수 있다. 촛불혁명을 불태워 먹은 문재인과 그 수하들은 조용히 입을 다물고 지켜볼 일이다. 진심 어린 사죄와 반성 한마디 없는 반민중 세력들이 나댈 일은 아니다.

시사 2023.08.29

민주화운동동지회인가 뭔가로 쪼매 시끄럽다.

민주화운동동지회인가 뭔가로 쪼매 시끄럽다. 민주화운동동지회인가 뭔가로 쪼매 시끄럽다. 이미 이름을 내건 단체가 있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떡하니 민주화운동동지회라고 기자회견을 했다. 주대환, 함운경, 민경우 뭐 그렇고 그런 물 새는 바가지도 아직 영양가가 있나 보다. (이들에게 염치와 상식이 있다면 단체이름이라도 조금 달리했을 것이다.) 위선과 가식의 민주당 586에 대해 시기, 질투심이 컸나 보다. 그럴 만도 할 것이다. 비슷한 시기에 똑같이 고생했는데, 누구는 청와대, 국회, 장관으로 돈과 권력을 쥐었다. 이런 식의 부류들은 대부분 짧은 시간 학생운동으로 이름을 널리 판 자들이다. 학생운동 이후 계급, 계층에 기반한 노동운동, 진보정당 등 운동과는 거리가 멀다. 지금도 묵묵히 현장에서 낮은 곳에서 고생..

시사 2023.08.18

윤석열의 교과서 시험 발언이 얼마나 좋은가?

학벌 체제 철폐, 평준화, 무상교육 등 성적순으로 계급을 공고화하는 현 교육체제를 바꾸는데 앞장서는 정당, 정치세력이 보이지 않는다. 윤석열의 말 한마디가 수능, 대입과 관련해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문제는 사교육 시장을 주도하거나 성적 줄 세우기 대변자들의 목소리만 크고 높다. 윤석열이 말마따나 수능이 교과서에서 나오는 것이 그리도 크고 문제가 심각한 것인가? 시험이란 것은 배운 데서 나와야 하는 것 아닌가? 대학을 졸업하거나 고등학교를 졸업하거나 학교에서 배운 것의 90퍼센트 이상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교육과 시험에 왜 그렇게 목을 매는가? 학교 교육에서 배운 것을 사회에서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 자고로 교육은 필요하면 누구나 수백 퍼센트 이상의 자기 학습의 욕구를 가지게 되어 있다..

시사 2023.06.20

유령 사회를 드러내는 천안함

유령 사회를 드러내는 천안함 천안함이 이북 잠수함에 의해 폭침했다는 이명박 정권의 주장은 숱하게 많은 의구심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정부의 공식 입장으로 정리된 상태다. 이명박은 천안함 사건 초기에 천안함이 좌초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었다. 미국 등 고위 군사 관계자가 사과하는 행위들이 있었다. 그랬던 상황은 순식간에 바뀌었다. 천안함 사건은 정권의 안보로 돌변했다. 병사들만 46명이 사망했다. 이북이 주장한 관계국들의 합동 조사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과학적인 뒷받침이나 조사는 정권 안위에 밀려났다. 5.24조치 등 남북의 교류와 협력 관계는 단절되었다. 천안함 함장 등 정부의 주장을 그대로 인정하더라도 문제는 심각하다. 먼저 한미가 해상합동훈련을 하고 있던 서해에 이북의 잠수정이 귀신처럼 다가와서 천안함..

시사 2023.06.10

명단 공개와 관련

명단 공개와 관련해 일부에서 보여주는 행태는 우리 사회가 참으로 심각한 질병에 빠져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너무 안타깝고 씁쓸합니다. 인권단체들의 성명은 수십 년간 인권운동을 해온 사람, 단체로서 목소리를 담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 단체의 목소리를 너무도 쉽게 재단하고 욕을 합니다. 사유가 부족하다고 합니다. 나는 인권단체의 주장에서 이름이 필요 없다는 말을 보지 못했습니다. 희생자와 유가족의 심정과 공감 그리고 문제해결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인권을 비판하는 자들은 희생자와 유가족, 국민을 얼마나 우습게보면 마치 자기들이 선지자인양 하는 걸까요? 누가 이름을 감추고 은폐를 하나요? 아, 석열이와 국힘을 말하나요? 아니면 정말로 인권단체 등 그 입장을 가지는 사람들을 말하나요? 세월호 등 그간..

시사 2022.11.22

더레프트 창간 준비호 고민택 편집위원의 민중경선을 통한 진보-좌파 대선 단일후보 운동 평가에 대한 소회

더레프트 창간 준비호 고민택 편집위원의 민중경선을 통한 진보-좌파 대선 단일후보 운동 평가에 대한 소회 / 강현만 시인 이 글은 20대 대선 공간에서 진행되었던 ‘민중경선을 통한 진보-좌파 대선 단일후보’ 과정에 대한 평가와 전망을 솔직하면서 사실적으로 고백하고 있다. 단일후보 합의가 성사되지 못한 부분에 대해 특정 정파의 책임을 묻지 않는다. 대의와 대중의 시선을 피하기 위해 정의당, 진보당, 노동당-변혁당은 대선 단일후보라는 배에 타기는 했으나 사실상의 노력은 없었다. 실패로 끝난 단일후보 운동에서 위안은 민중경선을 제안한 소수의 세력이 보였다는 것이다. ‘민중경선 조합원 서명운동본부’의 활동과정을 통해서 민주노총 조합원의 정치의식 부재와 반대급부로 노동자정치세력화의 필요성이 그만큼 높은 과제임을 확..

시사 2022.11.17

명단 공개 민들레에 묻자

민들레에 묻자. 그렇게 명단 공개를 해서 목적하는 바를 이루었는가? 민들레는 석열이와 국힘의 막무가내 모질이는 말고,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 국민들의 앞으로 행보에 있어서 명단공개를 통해 무엇을 얻고자 했는가? 공개를 해서 목적하는 바를 이루었는가? 명단 공개가 그리도 중요하고 시급한 사안이었는가? 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명단 공개는 이루어진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는가? 시간이 되면 희생자, 유가족들이 참사에 따른 문제를 풀기 위해 나설 것이라는 믿음은 없었는가? 민들레는 무엇이 그리도 쫓기고 급했는가? 곽 쌤의 긴 글은 결국 명단 공개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것의 나열이기에 새삼 재론할 사안은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위에서 질문하듯이 충분한 생각과 판단이 있었는가 하는 지점이다. 오히려 민들레는 유가족 ..

시사 2022.11.17

반도체 강국과 반도체 인재의 비밀

'반도체 강국'과 '반도체 인재'의 비밀 * 반도체 강국들이 반도체 생산을 직접 하지 않는 이유 1,2,3,4 1. 짐작하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돈입니다. TSMC 창업자인 모리스 창 전 회장이 얼마 전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이런 말을 했습니다. (미국 TSMC 공장의 25년 제조 경험에 따르면) "미국 내 반도체 제조 비용이 대만보다 50%가량 많다." 인건비가 상대적으로 낮은 한국, 중국,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에 팹을 지으면 비용을 많이 아낄 수 있는 겁니다. 미국에 본사가 있는 대표적인 파운드리 업체 글로벌 파운드리도 대부분의 팹이 아시아에 있습니다. 팹리스 업체들도 같은 이유로 자사 팹은 포기하고 아시아의 파운드리 업체에 생산을 맡깁니다. 아시아국가에서 제조 비용이 낮은 이유는 인건비가 싸고..

시사 2022.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