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희안하고 희안한 일이 많지요. 오늘은 이른 시간부터 장모님을 모시고 경기도 광주에 소재하는 정신지체요양원에 다녀왔다. 정신지체가 있는 자식을 둔 죄로 김장철이면 장모님이 가신다는 것도 이제야 알았고, 장모님이 가시는 김장길에 처음으로 모셔다 드리는 작은 효를 했다. 언뜻언뜻 이야기는 들었지만 가는 길에 장모님을 .. 끄적끄적 2009.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