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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선씨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나는 혹시라도 김진선씨가 시장선거 빚을 갚아 줄려나 했는데 아니군요.
그냥 공격수단으로 삼을려고 그토록 엉뚱한 짓을 했군요.
이왕에 갚기로한 시장선거 비용은 내가 갚을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김진선씨나 정0희씨가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김진선씨 앞으로는 나이 주장한다면 더 이상의 뻘 짓은 그만하시요. 댁이 그렇지 않을 것이라 너무 뻔하지만 그냥 충고 합니다.
참고로 김전선, 정성희, 유현목에 대해서 우선 불법 선거운돋으로 당기위원회에 제소하였음을 알려 드립니다.
당에 대한 애정과 정열이 넘치면서도 돈이 많아 걱정인 김진선씨가 허동일씨에게 가지고 있는 시장선거 빚을 좀 갚아 주시기 바랍니다. 갚아 준다고 했다지요.
거짓말은 김진선씨의 특기인가 봅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하지는 않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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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특근을 했습니다. 매일같이 잔업까지 12시간 일을 하고 있습니다. 토요일도 근무를 하고, 일요일도 일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20여명 남짓한 인원 중에서 절반이 이주(외국인) 노동자입니다.
중소기업 사업장의 현실이 피부로 느껴지는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5.31지방선거를 전후로 지금까지 민주노동당지역위원회에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사건의 발단 중에 하나는 이렇습니다.
그게 지난 5월 4일 목요일로 기억됩니다.
그날도 열심히 선거운동을 하고 잠깐 휴식을 겸해서 관양동 당 사무실에 들어와 잠깐 쉬고 있는데 오후 6시경에 김진선씨(비례후보, 선대본수석부본부장, 지역위 부위원장)씨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3월 19일 예비선거운동이 시작되고 난 후에 참으로 오랜만에 통화를 하는 것이었을 겁니다.(이 통화를 하는 사무실에 선거운동을 함께 했던 김상현, 장이석동지가 자리를 같이 하고 있었습니다)
이미 여러 글에서 밝혔듯이 선거운동에 전혀 함께 하지 않던 김진선씨와 통화였기에 불편한 마음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문제는 정작 다른데 있었습니다. 통화 중에 지역위원회에서 지역사업의 하나로 하고 있던 생활영어, 중국어회화에 김진선씨가 맡아 주었으면 한다는 대목이었습니다.
화요일, 목요일 저녁에 진행되던 생활영어, 중국어회화 시간이 되면 그때까지도 지역의 후보가 와서 사무실 문을 열고 자리를 지켰던 것입니다.
그 절박한 선거운동 기간 중에 선거운동을 하다말고 관양동 사무실까지 와서 그 시간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 얼마나 안타까운 시간입니까? 그런 상황에서도 소위 비례후보이자 선대본의 수석부본부장이라는 김진선씨는 일체의 선거나 당지역위의 사업을 먼 산 바라 보 듯 하고만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통화 중에 '당연히'라는 말이 나왔고, 이 말에 김진선씨는 정색을 하면서 자기가 왜 '당연히' 해야 하냐고 강력하게 이의를 제기하였습니다. 나아가서 '당연히'가 아니라 정중하게 '청원'하거나 '요청'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언성이 높아졌습니다.
명색이 비례후보이고, 선대본의 수석부본부장이라는 사람이 그것도 오랫동안 지역위원회의 부위원장을 했던 사람이 왜 자기가 '당연히' 일상사업의 자리를 맡아야 하느냐고 정색을 하면서 그런 일이 있으면 정중히 '청원'하거나 '요청'을 해야 한다고 하니 너무도 황당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그 당시 상황은 선거에 뛰던 사람들이라면 어떠한 상황인지 얼마나 절박하고 안타까운 시간들이었는지 잘 알 것입니다.
그런데 소위 '비례후보, 선대본의 수석부본부장, 지역위의 부위원장'이라는 사람이 선거에 적극적인 도움은 주지 못할 망정 그나마 그냥 시간만 내서 할 수 있는 일에 대해서도 그리 비협조적일뿐만아니라 남의 일 대하듯 하고 있으니 얼마나 한심한 상황이겠습니까?
'당연히'로 인해 주고 받은 언쟁이 김진선씨를 성나게 했습니다.
그 날 곧바로 저녁에 몇몇 사람을 만나서 황당무계한 궤변으로 선거를 더욱 어려운 지경으로 몰아 가는데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나중에 들은 이야기로는 강현만이 나이가 많은 저(김진선)에게 큰 소리를 치면서 꾸중을 했다고 마음이 상했다는 것입니다.
여하간에 그 일이 있은 후로부터 김진선씨는 선거운동이나 당 일보다는 오직 강현만이를 해꼬지하기 위해 모든 정력을 다 쏟아 부었습니다.
민주노동당을 보석같이 생각하는 김진선씨는 지금도 여전히 '당연히'가 아니고 '청원''요청'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김진선씨도 글에서 밝혔듯이 제가 강조한 '당 중심성''조직에 대한 이해'가 이제는 조금 높아졌는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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