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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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님/ 님께서는 안산상록에 열사를 만들자고 당원을 우롱하고 비꼬고 계십니다만 그 논리 그 주장 그대로 받아 들이면 16개 광역시도에 모두 후보를 내기로 한 결정이야 말로 '떼거지 열사' 만드는 것 아닐까요?
님이 말씀하시는 그 정신이 있었기에 국민승리21이 있었고, 민주노동당 창당이 있었으며, 2004년 국회의원 10명 배출이 있었던 겁니다. 님이 말하는 연대의 끈이라는 게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
2009-08-22 11:58: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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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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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이형/ 그렇게 보셨다면 죄송하구요.... 하나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난 보궐선거당시 인천 부평구에는 후보를 낼 엄두(?)를 못냈습니다. 그렇다면 문제있는 당이지요? 심지어 노대표를 부평구에 출마시키자는 의견도 있었으니까 말이죠. 그렇담 노대표라도 부평구에 나와야 하는가요? 현재의 정치적 계산기를 두드려도 답은 나오지요. 바로 정치적 판단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물론 그 전에 당원들과의 충분한 소통이 있다면 더욱 좋겠지만요.
그리고 하나 더 밑에도 그런 내용의 꼬리글을 올렸지만 임종인 후보에 대하여 대단히 소극적 내지는 보수정객 정도로 판단하는 근거가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군요. 님 지적하는 바 연대 연세대나 들어가야 가능한 얘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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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2 12:09: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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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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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님/ 이미 앞선 글에서 밝혔습니다만
진보정당과 보수정당의 차이를... 진보정당 당원과 보수정당 당원의 차이를... 진보정당 정치인과 보수정당 정치인의 차이를...
님께서는 그렇게 개혁적이고 검증되었다는 판단까지 받으시는 임종인씨가 왜 진보정당에 당원으로 후보로 나서지 않는다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이 차이가 예전에 열린당과 한나라당이 실개천의 차이라면, 진보정당과 열린당의 차이는 한강의 차이라고 주장했던 것과 같은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님께서는 임종인씨에게 왜 진보정당에 당원가입을 하지 않는지, 진보정당의 정치인 후보로 나설 의향은 없는지 확인하거나 생각해 보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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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2 12:17: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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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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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협의 의사결정없이 연대를 애기하는거는 잘못된 판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보궐선거는 군소정당에게 유리한 선거이지 않습니까. 당력을 총출동하고 특별당비로 재정문제도 해결할수 있는 절호의 찬스이기도요. 당협의 의사결정이 보다 중요한 사안이라 생각됩니다 |
2009-08-22 12:22: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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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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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이형/ 임종인 씨는 진보신당에는 오지 않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임종인 씨는 현재 당적이 없는 무소속입니다.
그리고 임종인 씨에 대한 평가는 님이 그렇게 무우 자르듯 각을 세울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 객관적 관점에서 각기 다를 수 있다 점 염두해 두셨으면 합니다. 또 하나는 그 분께서 노회찬 심상정을 지지했던 부분은 그냥 쇼 맨쉽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2009-08-22 12:2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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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3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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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오버- 금흥분'은 제가 댓글로 올린것 같은데... 로얄티도 받아낼수도 없고...ㅋㅋ 아 ~ 갈수록 무겁게 이야기가 전개되는군요~ 갑자기 이런 글귀가 떠오릅니다. 종교인은 아니지만,,, "수고하고 짐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그러면 너희를 구원하리라~" [마태볶음 11장 28절] 어제아침부터 일이 꼬이다보니, 이런말이 생각나는가 봅니다. 이땅에서 사는 것은 편치가 않군요! |
2009-08-22 12:33: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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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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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님은 노회찬 대표 전 보좌관이었던걸로 압니다. 이런 사람의 발언은 거의 슨상님 말씀에 함부로 어디서~~~ 이 수준으로 봐도 무방할 것 입니다. 엄연히 비판받아 마땅하고 발언의 진의를 임종인 괜찮은 사람이다 하나로 뭉뚱그려서 발언의 파장을 축소하고 있습니다. 안산지역위원회 고민을 좀더 자세하게 듣고 싶군요. |
2009-08-22 16:29: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