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여 땅이여-김진명, 덕혜옹주-권비영

 

하늘이여 땅이여-김진명, 덕혜옹주-권비영

가게 일하면서 읽었던 책이다.

김진명작가의 책은 처음 읽게 된 것 같다. 꽤 유명한 작가로 알고 있는데...

하늘이여 땅이여는 무얼 말하고자 하는 건지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대충 의아스럽게 하는 것 같다.

한민족의 정기나 우월성 또는 일본의 반문명적 행태, 시대적 극복지점으로서 금융자본을 말하는 건지...ㅋ

대충 읽기에는 무난하고 언뜻 재미도 있는듯 한데... 대충 무협지를 읽는다고 생각하고 보아야 하는 건지...

작가가 무슨 생각을 가지고 책을 썻는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읽는 내내 들었다.

아니면 김진명이라는 유명작가의 선입견이 있어서 그런건지...ㅋ

 

덕혜옹주는 또 무얼 말하고자 하는지 참 그렇다.

황족으로서 공주가 불쌍하다는 건지, 아니면 조국이 식민지에 놓이게 되면 민족구성원의 삶이 어떻게 된 다는걸

보여주고자 하는 건지...ㅋ

도대체 뭘 느끼고 생각해야 하는지 잘 모를 일이로다.

 

두권다 다행인건 읽는데 어려움이 없으니 그냥 쭈욱 읽어내려가기는 편하다는 것이다.

머리를 굴릴 일이 없다. 그냥 읽으면 대충 그렇구나 하는 것이다.

 

무료 할 때 그냥 읽으면 좋을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