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민주주의(민회, 주민자치회)

직민마공 통일당에 묻습니다.

강현만 2022. 9. 19. 21:19

직접민주주의마을공화국 통일당(준비위원장 우성)에 묻습니다.

 

아직도 우리는 희망하는가? 글에서 지적한 사안에 대해 공감과 동의를 표합니다.

 

180석 민주당은 1. 언론개혁을 날려버렸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언론개혁을 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습니다. 2. 부동산 폭등으로 기득권이 된 민주당은 철저히 계급이익을 실현했습니다. 3. 민주당은 촛불이 부여한 사명을 철저히 배반하고 말았습니다. 아니, 본래 모습에 충실했을 뿐입니다.

 

첫째, 식민사관의 적폐 청산

둘째, 대의제 극복 직접민주주의 실현

셋째, 분단모순 극복 민족통일

넷째, 저항의 주체가 권력의 주체

 

그리고 모든 세력의 대전환과 연대를 말하고 있습니다.

 

이제 묻습니다. 모든 세력의 대단결, 연대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직민마공내 통일당, 직민당, 정책연합당 등 도토리 키 재기 식으로 움직이는 이 모양을 어떻게 대단결, 연대를 이뤄낼 계획입니까?

 

 

덧붙임]

나는 개인적으로 기왕에 진보정당이라 할 수 있는 정의당, 진보당, 노동당 등 진보정당대통합을 위해 나름 열심히 주장하고 있습니다. 현실은 녹록치 않습니다. 정의당은 소심한 쫌팽이로 대통합을 이룰 의지와 대범한 믿음이 부족하고, 진보당은 낡은 반봉건제에서 여전히 놀아나고 있으며, 노동당은 써클에 자위하고 있습니다.

 

이제 정의당, 진보당, 노동당 등 핀란드 우파만도 못한 독일의 우파 기민당보다 못한 남한 진보정당들의 우스꽝스러운 놀음에 손절해야 하는 것 아닌가 고민하고 있습니다. 물론 진보정치 하나로, 진보정당대통합 노력은 좀 더 진행될 것입니다.

 

직민마공은 어떻습니까? 직집민주주의를 하자는 세력들에게 있어서 나타나고 있는 몇 개의 정당 움직임은 어떻게 하나로 단결, 연대할 것입니까? 직민마공내 세력들 간에도 단결, 연대를 이뤄내지 못 하면서 무얼 하고자 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내후년 총선에도 후보 하나내지 못하고 엄벙덤벙 하다가 각자 폐업신고를 하려고 합니까? 뿔뿔이 흩어져서 입맛에 맞는 골목대장 놀이나 하고 마는 것인지 심히 우려가 됩니다.

 

지역정당 노력은 대단히 중요하고 열심히 해야 합니다. 여기서는 전국정당을 만들려는 부분에 대한 고민과 의견으로 갈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