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인터뷰, 출마(도민일보,안양광역신문)

강현만 2009. 5. 8. 06:57

 

민주노동당 강현만 안양시장 후보 인터뷰
2006-05-22 16:06:22, Hit : 390

작성자 : 이석재
【안양=뉴시스】

5.31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노동당 강현만 경기 안양시장 후보로부터 출마 동기와 앞으로 계획에 대해 들어 봤다.

다음은 강 후보와 일문일답.

-시장으로 출마하게 된 동기는.

"4인가족 400만원의 생활표준임금도 받지 못하는 월급쟁이, 뼈빠지게 일해도 한 달 100만원에 한 숨 쉬는 비정규직, 대학등록금에 허리 휘는 학생과 학부모, 힘들게 일하는 맞벌이 부부, 여성과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

-시장이 되어야 하는 이유는.

"90%의 서민이 행복한 도시 안양을 만들고 싶다. 의료, 교육, 주택, 문화 등에 있어서 실질적인 서민복지가 이루어져야 한다. 고단하고 지친 서민의 삶에 여유와 행복이 넘쳐야 한다. 또 사람냄새 나는 안양시, 서민이 시행정의 주인되기를 위해 시장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선거 공약 중 비중있는 5가지를 소개한다면.

"우선 ▲비정규직지원조례제정과 고용안정 및 노동조건개선위원회 구성 ▲교육예산 5% 확대 및 무상교육 고등학교까지 확대 실시 ▲동 마다 1개 이상 어린이집 신설 ▲주민참여기본조례와 주민참여예산제 실시 ▲시장판공비 공개, 관용차, 관사 등 모든 특권을 폐지하고 공개적인 지방자치를 펼치겠다"

-시장출마를 결심하고 현재 어떻게 지내는지.

"그놈이 그놈이다, 다 똑같다는 말에 보수 정당과 질적으로 다른 진보 정당임을 호소하고 있다. 안양시 정책과 사업으로부터 철저히 소외되어 있는 서민들의 일상에 안타까움을 가지는 반면 10% 그들만의 리그에 전혀 변화를 생각하지 않는 지역유지, 토호정치의 폭력성에 분노하고 있다. 이제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시장이 된다면 시정을 어떻게 펼칠 계획인지.

"서민 행복도시 안양을 만천하에 선포하겠다. 발끝에서 머리끝까지 모든 예산과 사업은 철저히 서민의 삶에 이익이 되느냐 아니냐가 기준점이다. 전시행정, 선심행정, 치적쌓기 행정을 근절하겠다. 또 투명하고 공개적이며 민주적인 시정이 되도록 하겠다"

-유권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보수 정당이 하는 정치가 모든 것은 아니다. 다 똑같지 않다. 진보 정당은 진정으로 서민의 이익에 기초해 일 한다. 유권자와 똑같은 후보를 믿고 절대적인 지지를 부탁드리고 싶다"

<관련사진 있음>

박생규기자 skpq@newsis.com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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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6/02/22  안양/오풍운기자
민노당 강현만 안양시장 출마선언
“서민이 행복한 안양 만들겠다”

민주노동당 안양시동안위원회 강현만 위원장(42)은 22일 오전 10시30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5․31 지방선거의 안양시장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강 후보는 “일부 지역토호 세력들에 의해 변질된 지방정치를 근절해 시민이 주인이 되어야 한다”며 “빈익빈 부익부 사회구조 속에 근본적인 문제제기를 통해 사회 양극화를 해소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서민이 행복하고 일하는 사람이 행복한 안양을 만들겠다”며 “이번 5․31 지방선거를 통해 진정한 지방자치가 무엇인지 보여 주고 싶다”고 말했다.

민노당은 이어 5․13지방선거의 안양지역 기초의원 예비후보를 이날 발표했다.

기초의원 예비 후보는 ▲비례후보 김진선(부위원장, 동안) ▲비례후보 윤용중(부위원장, 만안) ▲김한구(비산1․2․3동, 부흥동) ▲박상선(관양1․2동, 달안동, 부림동) ▲심찬구(호계1․2․3동, 신촌동) ▲이종규(안양1․3․4․5․9동) ▲박사옥(안양6․7․8동) ▲이민선(석수1․2․3동)씨 등이다.
안양/오풍운기자

민노당, 강현만 안양시장, 기초에 8명 출마선언
[2006-02-24]
 
 
안양광역신문
 

강현만 민주노동당 안양시 동안위원회  위원장은 22일 오전 10시30분 안양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노당 후보로 안양시장에 출마한다고 공식선언하고 기초의원 비례와 지역의원으로 나올 후보자 8명의 후보도 확정해 이날 함께 신상을 공개했다.


안양시장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강현만 위원장은 1964년생으로 전북 고창에서 출생했으며 장로회신학대학 2년 중퇴, 시민종합법률사무소 노동조합 위원장, 안양지역일반노동조합 위원장, 안양시민권리찾기운동본부 본부장을 역임하고 민주화 유공자이기도 하다.


민노당의 안양시 기초의원 후보 출마자는 모두 8명으로 비례대표 ▲김진선(부위원장) ▲윤용중(부위원장) 2명을 비롯 지역에서 ▲김한구(비산1·2·3동, 부흥동) ▲박상선(관양1·2동, 달안동, 부림동) ▲심찬구(호계1·2·3동, 신촌동) ▲이종규(안양1·3·4·5·9동) ▲박사옥(안양6·7·8동) ▲이민선(석수1·2·3동) 등이라고 밝혔다.

안양광역(aknews@kornet.net)